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윤아 차수혁(1권 강강 스포 유)
윤아는 <맛있는 한 끼>라는 배달
도시락 전문점을 하고 있어요.
그녀가 학폭으로 큰 위기 상황때
자신을 위해 몸을 던져 구하느라
다리를 절게된 오빠와 동갑인 새언니
조카 민준이 세상의 전부입니다.
이후 윤아는 남자에 대한 공포증과
차량등 좁은 공간에 있는것을 극도로 공포스러워해요.
수혁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을 갔고
양부의 학대를 겪었지만 소아 응급 전문 의사가 되어
한국에 2년간 교환의로 왔어요.
그는 예민한 위장을 가졌고 한국의 식당
요리를 먹다 크게 고초를 겪었네요.
그러다 윤아의 도시락을 먹고 몸도 마음도 평화를 찾게 되면서 윤아 도시락의 단골이 되었어요.
그는 6살에 입양되면서 자신의 이름과 모든 것을 잊어버렸기에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었지만 친부모를 찾아보고자 노력합니다.
수혁이 일하는 어린이 병원은 한국 최고의 병원이었는데
조원장은 수혁을 더 잡고 싶어하네요.
조원장에게는 아내 서여사와 의사인 아들 휘현이 있는데
큰아들 휘인을 잃어버렸어요.
홀어머니의 고생과 기대를 안고 자랐던 조원장. 그의 어머니는 뒷배경이 없는 며느리 서여사를 극도로 싫어했고 그녀를 괴롭혔지만 서여사는 남편을 사랑했기에 모진 시집살이를 간신히 버티고 있었네요.
그러나 큰아들을 잃은후 죽으려고했다 살아난후에는 이혼은 안했지만 별거중인 사이입니다.
스토리상 큰아들 휘인이 수혁이 맞고
어떻게 서로 가족인지 알아보게 되는
과정이 전개되겠네요.
수혁은 폭력 비디오와 욕쟁이 한국인에게 한국어를 배운터라 직설적이고 거친 언어를 쓰지만 누구보다도 헌신적인 의사입니다.
수혁이 민준에게 뒤센 근이영양증이 있는걸 발견했고 윤아는 자신의 집과 가게를 팔아 민준의 남은 시간을 위해 캠핑카를 샀네요.
그리고 수혁의 입주 가사 도우미가 되어 그의 집에 함께 살게 되면서 수혁도 윤아도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