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윤아 차수혁(2권 강강 스포 유)
윤아와 함께 살게 되면서 수혁은 윤아와
윤아의 가족간의 끈끈함을 보았고
처음엔 그들만의 가족애에 질투했지만
그도 동화되어 가네요.
그리고 윤아를 사랑하게 되면서
얼굴도 말투도 부드러운 남자가 되어가요.
윤아 또한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를
수혁과 함께 하면서 이겨냅니다.
민준의 병이 악화되면서 수혁 또한
그들 가족과 함께 진심을 다했고 그 과정 중
잃어버렸던 과거를 기억하게 되었네요.
우울증의 엄마를 지키고 싶었지만
한편으론 자신을 봐주길 원했던 어린 휘인이
동생과의 술래잡기라는 이름으로
숨어버렸고 유괴되면서 과거를 지운거였어요.
이제 수혁은 자신의 부모와 동생을 알아보았고
그 가족들이 겉만 멀쩡해 보였지 실은 자신을 잃은 후
무너진 집이란 알고 가슴아파하네요.
가족들도 수혁이 휘인인걸 알게 되었고
이제 수혁은 윤아와의 결혼을 통해
가족으로 그들을 초대했어요.
두 아들을 낳고 두배는 더 행복해진
윤아와 수혁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