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Book] 은슬 2 (무삭제판) (완결) ㅣ 은슬 (무삭제판) 2
시크 / 로맨스토리 / 2016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건오 이은슬(2권 강강 스포 유)
은슬의 집으로 간 건오는 문이 열릴때까지 초인종을 눌렀고 어쩔수 없이 문을 열자 은슬에게 달려든 건오.
관계중 은슬이 처음이라 놀라면서도
끝까지 욕심을 채운 건오는 은슬에게 실수라 말해요.
그리고는 연경과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 은슬만 생각하면 몸이 단 건오.
회사에서도 은슬의 몸이 생각나 찾아가 문이 열릴때까지 초인종을 눌러놓고는 열어준 것도 은슬의 탓.
은슬 모녀의 헤픈 유전자 탓으로 말하는 건오.
그러다 임신한걸 알게된 은슬이 아이를 낳고 싶어하자 동석 또한 모친이 암이라 은슬에게 결혼하자 했는데 동석이 게이인걸 알아낸 건오는 은슬을 몰아가네요. 또한 동석과 사귄 남자가 동석이 실은 건오를 좋아했다고 말합니다.
은슬의 숨쉴 구멍까지 막고 몰아가는 상황에
절망했고 잠적합니다.
은슬이 사라진후 건오는 은슬을 찾느라 미쳐갔다가
사찰에 있던 은슬을 찾았는데 이미 배가 부른 은슬.
대오와 지숙은 너무 기가 막힌 상황인데 은슬과 결혼하겠다는 건오에 반해 건오를 아빠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은슬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네요.
이후 하염없이 은슬의 방앞을 지키는 건오와 건오를 모른척 하는 은슬.
만삭이 가까이 오자 같이 집에 내려왔지만 사라진 건오. 알고보니 폐렴으로 입원했네요.
아이의 태동을 느끼고 싶다는 건오를 뿌리치지 못하고 받아주는데 ㅎㅎ
결국엔 결혼하고 아이 낳고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사는 둘이네요.
워낙에 건오가 은슬을 무시하고 욕구만 채우는 나쁜놈이라 보는 독자 입장으론 용서가 쉽진 않았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