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끝장나는 이혼, 끝내주는 재혼
허도윤 / 와이엠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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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성결. 유지형(강강 스포 유)

성결은 위스키 전문 회사인 노빅딜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전 연인이었고
지금은 회사의 중책인 인설로 인해
지금의 아내인 지형을 만났어요.
지형은 거리의 화가였는데 초상화를
전문으로 그렸고 성결은 인설의 초상화를 보자
화가가 궁금해졌네요.
일부러 지형을 찾았고 그렇게 시작된
인연은 부부가 되었는데 지형에게는 과거
인설이 연인이었다는 말은 하지 않았어요.
이젠 연인이었던 감정이 다 사라지기도 했고
늘 마음이 쓰이는 존재가 지형이었으니까요.
지형은 늘 싸웠고 자신에게 무심했던 부모님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홀로서기를 했어요.
그러나 절친이었던 희지가 연인이었던 정교와
과거부터 알던 사이였음에도 자신의 앞에선
모르던 사이였던것처럼 연기했음을, 자신을 속였음을 알고
크게 상처 받은 적이 있었네요.
그래서 인설이 성결과 과거 연인이었음을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다는걸 알게되자
큰 배신감을 느꼈어요.
출장에서 돌아온 성결이 오히려 화를 내면서
그동안 지형이 아내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음을 쏟아내자 지형 또한 바로 이혼으로 응수했네요.
그렇게 둘은 봄에 이혼했고 이제 가을로 시간이 흘렀어요.
성결은 지형이 없는 공간에서 살면서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그러나 꼭꼭 숨어버린 그녀를 찾을 길이 없어서
후회하고 후회 합니다. 그러다 쓰러지는데
노빅딜에서 성결의 오른팔인 진안이 지형을 찾았네요.
지형 또한 성결과 헤어진후 그의 빈자리를 깊이 느끼면서
후회하고 있던 중 진안의 연락을 받고 단숨에 달려왔어요.
둘은 서로에게 했던 말들을 사과했고
성결이 이혼 신고를 안한 덕에 다시 부부로 돌아갑니다.
이후 지형의 임신으로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엔딩이네요.
단권으로 호로록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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