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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꽃피는 겨울, 눈 오는 봄
고은영 / 조은세상 / 2025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수영 서채훈(강강 스포 유)
관훈시에 사는 수영은 전교 일등만 하면
잘난 오빠의 길을 막는 딸이랑 명목으로
아빠에게 매를 맞아요.
코뼈가 부러질만큼 매를 맞아
입원까지 했을때 고모인 길남이
수영을 데려갔고 수영은 오만덕의
입양딸로 자랍니다.
수영이 입원했을때 유일하게 찾아온
채훈은 그녀에게 성공을
기원하며 백만원을 빌려줘요.
수영은 관훈시를 떠난뒤 모두 연락을
끊었지만 채훈과만 연락을 합니다.
수영은 검정고시& 한국대 수석합격후 이젠
밝게 지내며 친구들을 사귑니다.
채훈이 뒤늦게 입학해
둘은 같은 대학을 다니며 친구로 지내는데
수영이 채훈에게 마음을 표현하려 해도
채훈이 곁을 주지 않네요.
그렇게 둘은 30대가 되고도 가끔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인데
사실 채훈은 첩의 아들로 아버지의
본부인 아들에게 많은 눌림과 하대를
받고 자랐기에 자신 때문에 수영의
삶에 먹물이 묻을까봐 일부러 선을 그었어요.
하지만 둘이 함께 관훈을 다녀오면서
과거의 둘은 힘든 기억이었지만
이제 둘이 함께라면 아무렇지 않을거란
믿음이 생기네요.
채훈의 급작스런 프러포즈와 함께
둘은 바로 결혼해 연애를 하게 되었고
오만덕의 집에서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며 엔딩~♡ 아니, 15금 수위도 안나오는데
왜 때문에 꾸금인지 모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