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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좋아하는 거 몰랐어?
해화 / 프롬텐 / 2025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준혁,채다연(강 스포 유)
청목 작은 마을에서 자란 준혁과 다연.
준혁은 건달 아빠와 술집출신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부모에게 학대받고 자랐어요.
엄마가 도망간뒤 그나마 마을 사람들의
챙김으로 자란 준혁.
준혁에겐 다연이 첫사랑이었지만
다연 주변에 서성이는걸 안 다연아빠는
준혁에게 선을 긋습니다. 물론 준혁도
다연이 자신의 친구를 사랑한다는 오해를
해명하지 않아요.
그런데 대학에 간 다연이 미혼모가 되어
다시 청목에 돌아왔고 시우 엄마로 살게 됩니다.
마을의 온갖 잡일을 해결해주는 준혁.
시우에게도 삼촌 역할하는 준혁..
다연이 시우의 담임인 우진이 만나자고 할때
남자보는 눈이 꽝인 다연이기에 고민할때
준혁은 만나보라고 해요.
그러나 우진과 만날수록 불편해지는 마음.
결국 그만 만나자고 했더니 갑자기 돌변해
폭행과 감금을 하는데..? 살짝 뜬금없긴 하네요^^
준혁이 다연을 구했고 다연은 그의 진심을 알게 되고..
다연 아빠도 준혁에게 마음을 열었고 그렇게 둘은 쌍방~
자연스럽게 가족이 되었네요. 다연의 구남친도 준혁 나름의 방법으로 손을 봐주고. 준혁 아빠가 죽은뒤 남긴 유산이 건물이라 시우를 잘 키우기위해 챙기고^^
순정남 준혁이 다한 소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