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 강연문은 수상후 지인이프린트를 해 줘서 읽었는데 다시봐도 역시나 좋네요.귀여운 어린이 한강의 글씨체도 좋고^^작가님의 정원일기가 좋긴 했지만많은 분들이 이번 신간에 꽤 기대가 컸죠.아예 시집이던가 아니면 분량이 있는 에세이 책으로 나왔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이 책은 뭔가 짜깁기 한 듯한 느낌이 있어요.그럼에도 몇 구절은 필사하고 싶은 책이네요.저도 언젠가는 내향적인 나만의 공간을갖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