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죽음과 옹주와 검은 개
마뇽 / 로매니즈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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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영옹주(강 스포 유)

왕궁에 있지만 엄마는 죽었고 홀로 외로운 화영.
8살때 자신과 태후, 태후전의 사람들이
차를 마셨는데 모두 몰살했지만 그녀만 살았네요.
죽음의 밤에 만났던 이상한 사내.
그리고 자신의 시신을 찾아달라는 남자아이 귀신.
화영은 귀신을 보는 옹주로 소문이 나 더욱 왕궁에서
없는 취급을 당해요.
홍귀비는 황후가 없는 궁의 실세였지만
화영이 눈의 가시라 그녀를 죽이려고 도모하는데 늘 실패합니다. 그러다 왕을 비롯해 기괴하게 자신의 주변사람들이 죽자 미리 준비한 무당으로 화영을 생매장해서 제사를 하네요.
그때 과거에 만났던 이상한 사내 수백을 다시 만났어요.
죽음의 사자인 수백은 과거에도 화영의 죽음을 12년 연장한 전적이 있던 사자인데 살고싶어하는 화영과 동침해 다시 12년을 연장시켜줍니다.
오래전 화영의 개였지만 홍귀비가 죽인 개 살구로 다시 등장한 개는 수백의 수하가 변신한 거였고 홍귀비는 왕의 씨가 아닌 자신이 낳은 아이를 죽인 죄,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죽인 죄를 지어 살구로 변한 죽음의 수하에게 죽임 당하네요.
수백에게 다시 생명을 연장받은 화영은 이제 왕궁을 떠나 자유롭게 살기로 했고 수백은 당분간? 화영과 함께하기로 한 엔딩입니다. 가볍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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