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으로 나를 초대하고 먼저 다른 세계로 떠난 두 분에게" 라는 첫 페이지가 이 책을 관통하는메시지라 생각됩니다^^ 작가님은 원래 <인생 사용법> 이란 제목으로글을 쓰려했지만 내가 인생에 대해서자신 있게 할 말이 별로 없다는 것을깨닫고 제목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한 인간으로 보게 된 내 부모.또 내 아이들이 앞으로 나를 한 사람으로평가하게 되겠지요. 결코 무거운 책은 아니지만내 삶은 그동안 어떻게 흘러왔나나를 한번 돌아보게 된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