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무정의 봄 (총2권/완결)
이슬현 / 텐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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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태헌 연이재(강강 스포 유)

대연그룹 이사 태헌은
우연히 리허설 중 노래를 부르던 신인배우 이재를
봤고 자신도 모르게 빠져듭니다.
태헌과 이재는 5년간 연인이었지만
둘은 꼭꼭 숨어서만 만남을 가졌네요.
그러나 태헌은 사업상 파트너와 결혼을 준비했고
온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던 이재는
점점 무너집니다.
사랑이 변한 그에게 매달려봤지만
그녀에게 비수 같은 말을 꽂는 태헌.
이제 태헌의 곁을 떠나려 준비했지만
아기가 찾아왔고 혼란스러운데
스토커의 집안 난입으로 유산하게된 이재.
그래도 마지막 통화를 태헌과 한터라
그가 다 수습했지만 이재는 처절하게 무너졌고
뒤늦게 그녀가 임신을 했고 그가 보는 앞에서
유산이 된 걸 알게 되었어요.
이재는 이제 태헌만 보면 더 고통스러워하고
그를 멀리하는데 공황발작까지 와 힘들어해요.
결국 태헌은 그녀를 놓아주는데
점점 기력을 차리고 배우 커리어를 쌓아가는 이재에 반해
태헌은 까칠하게 말라가네요.
이재의 접근금지령이 떨어졌지만,
아랫집 옆집까지 사서 지켜보고 보고받고 당연 파혼하고..
그러나 이재는 그에게 조금도 틈을 주지 않는데
매일 꽃과 글귀를 써서 보내는 태헌.
무려 일년 이상 그녀가 답이 없어도
꽃과 선물을 보내는 정성..그러게 곁에
있을때 잘하지. 그렇게 칼 같은 말을 쏟아낼땐 언제고?
결국은 봄이 와 단단한 얼음이 녹듯 조금씩 마음을 열며
태헌을 받아주면서 커플링엔딩.
이재가 쉽게 받아주지 않은건 잘했는데
1권의 그 매정한 남자가 맞나 싶게 절절남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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