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그대를 잊은 것처럼 1 그대를 잊은 것처럼 1
신지현 지음 / 신영미디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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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아진, 박서준(강 스포 유)
어머나 1년전 샀는데 저는 왜 이제서야
이 소설을 읽었을까요? 강강추!!!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진은 울며도에서 할아버지랑 단둘이 살고 있어요. 신성그룹 부사장인 서준은 기업에서 울며도에 후원을 했기에 사진 촬영차 들렀는데 심한 풍랑과 배멀미에 쓰러졌네요. 눈을 떠보니 낯선 집에서 마주친 그녀 아진.
설상가상으로 폰도 고장났고 폭우에 꼼짝없이 발이 묶였네요.
어쩔수 없이 아진의 집에서 지내게 되면서 그는 신성그룹의 부사장이 아닌 그저 평범한 박서준으로, 또 어린시절 불우했던 박서준으로 돌아가 아진과 허심탄회한 시간을 보냈어요. 다시 서울로 가게 되면서 아진에게 다음을 말했지만 바다에 트라우마가 있는 아진이기에 트라우마를 딛고 그녀가 나와주길. 기다리겠다고 했어요.

서준은 원래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자마자 그를 찾는 서여사에 의해 신성그룹 집안에 들어옵니다.
알고보니 아버지 조차 그의 존재를 몰랐던, 그는 신성그룹의 혼외자였네요.
서여사는 자신의 아들인 현우가 희귀혈액형에다 심장병이 있었기에 서준을 언제든 현우의 공여자로 삼기위해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한 무서운 여자입니다.
아진이 트라우마를 딛고 서울에 왔는데 정말 우연히 서준과 만나게 되었고 둘은 서로에게 깊이 끌리는 것을 인정하네요.
그러나 박회장은 혼외자인 서준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정략혼을 제안했고 서준은 급히 아진에게 청혼합니다.
우연히 아진은 서준의 비밀을 알게 되었지만
그를 위해 침묵해요.
하지만 교활한 서여사는 아진에게 혼전계약서를 작성하도록 합니다.
아진은 서준이 비록 자신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지만 그의 상황들을 알기에 온전히 그를 사랑하기로 해요.
서준이 출장을 간후 갑자기 사고가 나 뇌사 판정을 받는데 아내의 모습이 부쩍 수상했던 박회장이 아내의 뒤를 캤고
결국 서준을 뇌사로 만들어 현우에게 심장이식을 하려던 차 발견하게 되었네요.
와 서여사 진짜 무서운 사람이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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