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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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마의 출산이 임박하자
먼 친척인 킨셀라 아저씨네에 잠시 맡겨진
이름 모를 소녀의 이야기랍니다.
소녀의 집은 아이가 많고 가난했는데
킨셀라 씨네 부부는 어리지만
제법 조숙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줘요.
아이가 이부자리에 실수를 했지만
오히려 자신들이 준 매트리스가 낡아
습기가 찼다며 둘러 대네요.
대가족 속에서 제대로 된 양육을
받지 못하고 자랐던 소녀는
킨셀라 씨네 부부를 통해 많이 회복되었지만
동생이 태어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소녀의 마음에 이입되어 제가 다 울적해지더라는..

짧아서 단숨에 읽는 소설이지만
잔잔한 여운이 남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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