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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음, 제딧 그림 / 해결책 / 2021년 1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친구가 추천해서 읽었는데
차인표라는 배우의 이름에 가려져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책이네요.
16살 꽃다운 나이에 강제 징용되어
머나먼 캄보디아까지 위안부로 끌려갔던 훈 할머니.
차인표작가는 뉴스를 통해 훈 할머니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이후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백두산 깊은 마을인 호랑이 마을에
살고 있는 유일한 처녀 순이가
강제 징용의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애를
썼지만 결국엔 끌려가고 말았네요.
천황 폐하 만세! 대일본제국 만만세! 를
외쳤던 가즈오 마쯔에다 소위가
일본의 강제 공출, 강제 징집에 항거했지만
그 또한 스러진 이야기가 마음 아팠어요.
현재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9분 살아계신데요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이 분들이 살아계실 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