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 들키면 어떻게 되나요? 위픽
최진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이 작고 얇기도 하지만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만큼
몰입감도 좋네요^^

친구가 제주 두 달 살이를 하기 위해
예약한 곳을 못 가게되자 양도받았고
두 달간 최유진이 아닌
예약자인 오세정이 되었어요.
굳이 정정한 필요가 없었고
그저 조용히 있다 가면 될 뿐.
와인바에서 식사를 하면서
여행 오셨나며 묻는 주인의 질문에
오랫동안 찾던 사람인데,
최근에 이 근처에서 그 사람을 우연히
만났다는 소식을 들었고 만나기 위해 왔노라며
거짓말을 했네요.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거짓말을.

밤의 하늘과 바다는 경계가 모호하고,
너는 거짓말의 자유를 생각한다.
이 섬에 너를 아는 사람은 없다.
네가 거짓을 말해도 거짓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없다.
너는 이 섬에서 최유진이 아닐 수 있다.
누군가 이름을 물어본다면
'오로라' 라고 대답할 것이다.
오로라는 한때 네가 무척 갖고 싶었던 이름.
---p37



오로라의 이야기는 책으로 만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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