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의 살인법 - 독약, 은밀하게 사람을 죽이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
닐 브래드버리 지음, 김은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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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에 관한 책일까?
아님 미스터리 소설책일까?
책에 대한 정보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무척 재미있게 읽었어요^^
어떤 물질이 적당한 양으로 쓰일 땐
약이 되지만 과량이 되면 독이 되지요.
무엇보다도 이 책에 언급된 많은 살인자들이
의료인이란 사실.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연쇄 살인마가 되었네요.
또 독은 연인이나 부부 등 친밀한 관계에서
많이 사용되었다는 게 씁쓸했어요.
사건 발생 후 구토물과 필요시 다시 무덤에서
장기 조직을 꺼내서 범인을 밝혀 냈을 땐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이었어요.
때론 관련자들이 사망 후 비슷한 사례를
통해 과거 사건이 재조명되어 억울한 죽음이
밝혀지기도 했네요.
실제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약물들이
언급되니 재미가 2배라는^^
혐의가 있음에도 법망에서 빠져나왔지만
다시 범죄를 저질러 형이 확정된 사람도
있었지만 유유히 빠져나와 자신의 명을 다해
살고 죽은 자도 있네요.
책을 읽다 보니 듀스 김성재도 생각났네요.
제발 범죄자들이 이 책을 참고하진 않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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