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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어쩌다, 가을
반지영 / 밀리오리지널 / 2023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가을,우재영(강강 스포 유)
재영은 2년째 아는 형네 수퍼에 기생하며 웹툰 공모를 준비하는 작가입니다. 국회의원인 아버지와 미대교수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막내지만 아버지는 강압적으로 자식들을 휘둘렀고 실망한 재영은 도망쳤어요.
동생 겨울이 친구라는 지윤에게 돈을 뜯기자 언니로서 응징해주고 있었는데 하필 재영은 가을이 폭력 가해자라며 촬영해 갔네요. 자신이 폭력을 한게 아니라 했지만 재영은 가을이 거짓말을 한다 생각했고 가을은 재영의 폰을 낚아채 도망갔어요. 재영은 가을을 수소문해서 찾아갔고 가을의 진실을 오해한걸 사과후 폰을 받게 되었네요. 둘은 화해의 기념으로 짜장면 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가을 아빠네 가게였죠^^ 이후 가을은 재영을 아저씨라 불렀고 친구라며 말을 붙이는데 재영 또한 만만하게 구는 가을이 싫진 않아요. 가을의 아버지 식당 배달 알바가 펑크났을때 재영이 며칠 대타 하기도 해요.
학창시절 공부의 의지도 없이 느슨하게 살았던 재영에 반해 공부도 1등하면서 열심히 살았던 친구 현수. 그러나 어려운 형편 빚으로 인해 현수는 대학진학을 할 수 없었고 깡패들에게 빚독촉을 받느라 맞아 엉망이 되었네요. 의협심에 함께 덤벼든 재영. 그러나 재영이 입대했을때 재영의 아버지는 돈으로 현수를 재영에게서 떼놓으려 했고 돈냄새 맡은 깡패들에게서 재영 아버지의 돈을 지켜 주려다 죽고 말았네요. 현수가 죽은후 사실을 알게된 재영은 집을 뛰쳐 나왔고 몇 번이나 감금되었다가 마지막으로 도망한게 김씨네 수퍼였네요.
재영이 필명 현수의 이름으로 그린 작품이 대상을 받아 기쁘고 슬펐던 날 다시 아버지의 사람들에게 끌려가게 되었는데 가을이 신고했어요^^
재영의 아버지는 끝까지 아버지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 말했고 재영은 현수에게 사과 하지 않는 아버지가 변하지 않을걸 알자 씁쓸히 집을 나와요.
웹툰 작가로 성공한 재영이 대학생이 된 가을과 여전히 예쁜 연애를 하는 엔딩~♡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