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장미꽃 향기
김윤수 지음 / 돌체(영상출판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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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은영(김영서).이한영(강강 스포 유)

기억상실 소재인데 재미있게 읽었어요.
기억을 잃은지도 모르는 여주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더 흥미진진했네요.
포토그래퍼 영서는 알파그룹 가족사진을 의뢰받고 갔는데 자신을 엄마라 부르는 아이 송주와 자신을 눈에서 떼지않는 남자 한영, 그리고 자신을 보고 경악해하는 가족들을 봤네요. 알파그룹의 후계자인 한영의 아내는 현재 없는 상태라는걸 알고갔는데 아무리 자신이 그의 부인과 닮았다해도 차가운 그들의 반응이 의아했어요.
이후 한영은 친근하게 그녀에게 다가왔고 은영 또한 거부할 수 없이 한영에게 끌려요. 잘생긴 외모도 있지만 그는 은영의 취향을 맞춤한듯 철저히 은영 위주네요.
은영의 아버지는 거물급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였는데 은영의 엄마는 시모와 시월드살이가 너무 힘들어 이혼했고 은영은 엄마를 따라 나왔어요.
원주 한적한 동네에서 약국을 하던 엄마와 대졸후 엄마곁에 살았던 은영. 그때 엄마의 관리건물 세입자로 온 한영을 알게 되었고 한영은 그가 아플때 죽을 끓여주고 살펴준 은영모녀를 사랑하게 되었네요. 엄마의 유방암은 전이가 되었고 외로운 그녀의 곁에 한영이 있어줬어요 둘은 엄마와 엄마를 좋아한 의사 박샘이 함께한 자리에서 스몰웨딩을 했고 은영은 바로 임신했어요.
한영은 알파그룹의 둘째였는데 장자만 대우하는 가족들에게 환멸을 느껴 원주로 내려와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죠. 그러나 형이 헬기사고로 죽자 알파그룹에서 한영을 찾았고 급히 은영과 서울로 가게 되었네요. 한영이 형의 사고수습하느라 정신없는동안 은영은 출산했지만 알파그룹에선 마치 그녀를 떼어내듯 독한 약을 주사했고 아이는 한영의 약혼자가 키울테니 집을 마련해주며 사라지길 종용해요. 약혼녀는 한영 앞에서 은영이 자신을 계단에서 떠민것처럼 꾸몄는데 한영은 약혼녀를 병원에 데리고 병원가면서 cctv를 조사하라고 일러뒀네요. 하지만 갑작스런 출산과 함께 한영이 갑자기 알파그룹 후계자라니, 약혼녀의 등장과 자신을 무시하는 알파그룹 사람들.자신보다 약혼녀를 챙기는 것 같은 한영을 보자 엄마가 있는 원주로 달려갔는데 가자마자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듣고 기절한 은영. 그리고 한영과 송주에 관한 기억을 싹 잊어요.
은영의 아버지는 한영에 대한 조사후 은영이 기억을 잊었다면 분명 큰사건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철저히 그녀를 숨깁니다. 이름도 영서로 개명했고 외국 유학까지 보냈기에 그렇게 한영과 인연은 끊어진듯 했지만 한영은 계속 집요하게 그녀를 찾아냈네요.
한영이 알파그룹의 후계자로 능력을 인정 받고 모든 정보를 쥐고 은영을 찾기까지 걸린 시간이 7년이었네요. 그러나 그녀가 진짜 기억상실 한걸 알고는 모든걸 새롭게 시작하고자 은영에게 말하지 않았던 한영.
약혼녀의 재등장과 박샘의 말을 통해 자신이 진짜 송주의 엄마였다는걸 알고는 혼란한 은영은 한영을 피하게 되고..그러나 한영이 헬기사고가 나자 그에게 달려간 은영. 둘은 미뤄둔 혼인신고만 하고는 둘만의 삶을 살아가네요.
로맨스 부분이 많지 않고 베이비 메신저의 역할이 크지 않은게 살짝 아쉽지만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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