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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접문(接吻), kiss kiss
허도윤 / 로아 / 2022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다원,권빈(설진우)(강강 스포 유)
천연화장품 <심심>을 홀로 만들던 다원은 코스메틱 플롯이란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개인 사업은 접게 되었네요.
입사후 첫작업이 배우 권빈의 광고였는데 권빈이 빨간립스틱을 바르고 찍어야 하는 광고였어요. 상대를 CG로 처리할거라 크로마키 스크린으로 찍는다고 말했는데 권빈은 상대방 없이 광고를 찍지않겠다고 튕기네요.
사실 권빈은 다원의 반응을 보려고 한번 튕겨본건데 첫광고었기에 무사히 찍어야했던 다원은 자신이 상대역이 되어주겠다고 했어요.
그저 입술만 댄 촬영씬이었지만 그 짧은 입맞춤 동안 권빈도, 다원도 둘다 꽤 서로의 입술에 만족했어요. 물론 배우로 수많은 여자들과 키스씬을 찍었던 권빈에 반해 모쏠이었던 다원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첫 입맞춤을 해야했기에 당황스러웠지만요.
권빈의 아버지는 꽤 문란한 사람이었고 권빈의 형 선우가 좋아했던 모델 오브리와의 사이에 셋째를 가졌어요. 문란한 아버지가 싫어 31살이 되도록 여자를 멀리하다보니 연기가 아닌 제대로된 키스는 아직 못해본 권빈.
형이 먼저 배우로 데뷔했고 권빈은 설진우라는 본명대신 권빈으로 활동하는데 둘이 형제인건 아무도 몰라요. 뒤늦게 시작한 배우생활이었지만 권빈이 선우보다 더 인기가 많아지면서 형제의 사이도 예전같지 않네요.
권빈은 어떻게든 다원과 접점을 만들고 싶어 다원의 회사에 찾아갔고 의외로 둘의 대화코드가 잘 맞아 빵빵 터지네요. 권빈이 즐겨찾던 심심 화장품 제품이 사라져 아쉬웠는데 다원이 그 제작자였다니!! 권빈으로선 다원이 놓쳐서는 안될 사람이 되었어요. 다원에게 끌리기는 하지만 자신도 왜 그녀에게 끌리는지 명확하게 깨닫지 못한 상태지만 그녀와 있음 즐거워요. 하지만 권빈의 아버지와 오브리가 한발 나서서 다원을 위협하려하자 오기가 생긴 다원은 오히려 더 당당하게 권빈과 사귀겠다고 말했고 물론 권빈에게도 숨기지 않아요.
다원은 이혼한 부모로 인해 홀로 자랐고 사람에 대한 불신이 있었어요 권빈 또한 문란한 아버지에다 자신이 더 인기가 많자 불편함을 드러내는 형으로 인해 가족에 대한 기대가 없었네요.
둘은 서로를 이해했고 사랑하게 되면서 둘만의 결혼 엔딩~♡
허도윤 작가님표 하이 섹슈얼 개그는 암만 봐도 적응이 안되지만 ㅎㅎ 씩씩한 다원이 대견하고 뭉클할만큼 아주 기특했네요. 능력있고 매력적인 여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