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봄눈이 녹는 자리
현민예 / 피크로맨틱 / 2022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눈의 여왕이 모티브가 된 이야기인데
새드가 될까봐 조마조마했어요^^
어린시절 눈의 여왕 이야기를 들으면
카이와 겔다가 아니라 눈의여왕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가 더 궁금했던 소년.
소년은 결국 눈을 여왕을 찾아갔고
연약한 소년을 내치지 못한 눈의 여왕은
소년과 더불어 살아가게 되었네요.
눈의 여왕은 봄나라에서 온 남자를 사랑했지만
그가 떠난후 마음이 닫혔어요.
그녀는 수백년을 살았지만 외모는 20대였는데
어느새 자라 그녀보다 더 커진 소년.
소년은 청년이 되어 눈의 여왕에게 구애했지만
그녀는 소년을 내쳤고 소년은 사라집니다.
눈의 여왕은 자신보다 마법 실력이 뛰어난
스승의 저주로 얼음심장을 갖게 되었는데
누군가를 사랑하면 심장이 녹아요.
죽은 연인을 살려달라고 눈의 여왕을 찾아온 소공작.
그러나 이미 여자는 죽어있었고
눈의 여왕의 심장을 취하려던 소공작의 다리를
잘라버린 소년(이제는 청년)
소공작의 구두는 눈의 여왕의 스승이 신에 마법을 걸었기에 그가 눈의 여왕을 죽이려고 했네요.
발은 잘렸지만 소공작은 마법이 풀렸어요.
소년은 마탑의 마법사가 되어 나타났고
눈의 여왕은 소년을 받아들입니다.
점점 청년을 사랑하게 되면서 심장이 녹게된 눈의 여왕.
뒤늦게 알게된 청년은 그녀의 심장을 얼렸고
그녀는 심장이 녹지 않는대신 사랑의 감정도 얼어버렸네요. 그럼에도 그녀가 살아서 좋은 청년. 눈의 여왕의 스승은 다시 그녀에게 강한 마법을 걸었고 그녀의 목숨으로 청년과 내기를 하게 되었네요. 세가지 내기를 했지만 모두 청년이 이기자 스승은 청년을 안고 깊은 절벽으로 몸을 던지는데 용이 청년을 구해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목숨을 던질만큼 사랑했기에 그들을 둘러싼 마법의 결계가 풀렸고 둘은 유한한 삶으로 함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게 되었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