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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99일 그리고 하루
반흔 지음 / 로망띠끄 / 2016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윤다이,서지원(강강 스포)
작가인 다이는 아침마다 조깅을 했고 늘 가던 수퍼에서 생수를 사서 마셨어요. 수퍼가 문을 닫은 날 수퍼 옆 꽃집 아가씨인 지원은 그에게 마실 물을 줬고 덕분에 며칠 간은 잘 마셨네요. 어느날 뜬금없이 자신에게 사귀자는 지원. 자신이 시한부인데 연애를 못해봤다며 석달간 연애를 제안합니다. 림프종이란 혈액암이고 재발했다는 그녀. 다이는 시한부인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을 쓰고 있었기에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들의 백일간의 연애가 시작되었네요.
연애를 시작하긴 했지만 뜨문뜨문 연락을 주고 받았고 가끔씩 잠자리 정도만 하는 사이였어요.
지원은 다이에게 식물을 선물로 주는데 사실 다이는 귀찮아요 받아두고선 아무곳에 처박아두기도 했고 물을 안줘서 죽이기도 했네요 지원은 그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았기에 그녀와의 연애는 그의 삶에 큰 변화는 없었어요.
지원의 외삼촌은 그녀가 홀로 투병하는걸 알고는 자꾸 돈을 달라고 했고 그녀의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드네요 다이는 지원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 왔고 이후 그녀가 먹는 먹거리를 챙깁니다. 지원에게 항암치료를 시작하자 했고 지원은 다이의 뜻에 따라요 백일의 연애기간이 끝났지만 둘은 계속 만났고 다이의 집에서 누나와 엄마도 만나게 되었네요.
다이의 가족들은 따스했고 자신은 다이에게 미래를 약속 할 수 없었는데 자꾸 그가 욕심났기에 지원은 그에게 이별하자고 해요. 완곡한 지원의 뜻에 따라 둘은 헤어졌고 지원은 입원치료를 시작합니다. 다이는 여행을 다녀온후 책을 완결냈고 다이의 책은 성공합니다. 지원은 항암 막바지에 도달했고 잘 이겨냈네요 우연히 간 곳에서 다이의 출간 사인회가 있었고 지원은 그와 재회했네요 하지만 선을 긋는 지원이었기에 다이는 그녀를 잡지 않았어요 지원이 마지막 치료로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했을때 다이는 그녀를 찾아갔었고 퇴원할때도 찾아갑니다 그리고 이제 다이가 백일의 연애 제안을 하네요 둘은 다시 만났고 사랑하게 되었고 결혼해요. 지원이 투병전 미리 빼둔 냉동 난자로 시험관을 시도했는데 한번에 아들을 가져 낳았고 무사히 아들을 출산후 평범한 부부로 살아가네요 다이의 부모님들은 다이가 그녀 덕분에 결혼도 했고 손주까지 낳아준 터라 지원을 예뻐합니다.3년후 검진으로 간 병원에서 자연임신을 알게되면서 해피 엔딩~♡
세상의 진리를 다 깨달은양 자신에게 해를 끼친 자들을 모두 용서하는(자신을 소재로 다이가 글을 쓴것도 뭐라 안해요) 지원과 무감한 스타일의 남주 다이가 순애보의 남자가 되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