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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초상화 밖으로 한 걸음만 나와줘 (총4권/완결)
현쥬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비안 아트락시아 서머스, 에드먼드 디어
그림속의 인물을 사랑했는데 그림속에서
정말 여자가 나왔다니!!
흥미로운 내용에다 쌍방구원물이네요.
내용의 서사가 탄탄합니다^^
200년전 인물인 화가 사샤의 컬렉터인 에드먼드는 사샤가 그린 작품속 사샤의 동생인 비비안에게 매료되었어요.
부족할것없는 명문 디어 가문의 둘째아들에다 잘생긴 외모의 에드먼드는 8살때 피아노 선생에게 3개월간 납치되었다 돌아왔지만 3개월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네요.이후 납치 후유증으로 피아노 소리만 들으면 발작했고 치료를 했지만 감정적 결여가 있는 아이로 성장했어요.
에드먼드는 명문학교에 갔지만 시험을 치다말아 성적이 바닥이었어요. 하루하루 무감하게 살았던 그가 사샤의 그림속 비비안에게 반해 그녀의 그림을 수집하게 되었고 에드먼드의 아버지는 수집의 댓가로 그가 성실하게 공부할것을 조건으로 걸었네요. 천재인 에드먼드는 금방 수석을 차지했는데 공부외 사회성은 여전히 결여된 인물이었어요.
그에게 사샤의 그림을 팔지 않겠다는 사람에게 그림을 사기위해서 그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는 인물이 되어야했고 학생회장에 도전하게 되었네요. 결국 최연소에다 연임 학생회장을 했고 사촌누나의 도움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도 터득해 겉보기엔 멀쩡한 모습으로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비비안은 마법 가문인 서머스가의 사생아였기에 사생아를 인정하지 않는 가풍에 죽을뻔했지만 언니인 사샤의 보호아래 목숨을 유지했네요.
그녀는 반쪽짜리 마법사로 몸속 마나가 불안정했기에 늘 죽음의 위기를 겪었고 결국은 스무살에 죽었어요. 비비안은 자신을 살려준 언니가 고마우면서도 차가운 언니가 무서웠고 조금만 언니가 자신에게 다정하길 원했기에 늘 언니의 사랑과 관심에 목이 말랐네요.
에드먼드는 그림속 인물이었지만 사랑했던 비비안이 실물로 나타나자 자신의 모든것을 다해 비비안에게 주려고 애를 써요. 하지만 분명 죽었는데 200년후에 깨어나게 된것이 어리둥절한 비비안. 게다가 죽기전 약혼자였던 유리에 쥬웨르가 유리시온 리버란 이름으로 살고 있어서 놀라네요. 그녀의 심장은 여전히 불안정했고 치료사로 자신과 조우하게된 유리에. 그녀가 죽은후 200년이 흐르는 동안 언니는 반역죄로 처형되었고 서머스가도 사라졌네요. 유리에의 가문 또한 모두 죽게 되었구요. 유리에는 그녀가 죽은후 사샤를 찾아갔고 사샤의 손에 의해 200년후로 보내졌다고 했어요.
사샤는 비비안이 새로운 세상에서 그동안 병상에 있느라 즐기지 못한 삶을 살고 죽을 위기에 처하면 비비안을 죽여달라며 유리에를 미래로 보냈어요.
사는동안 그렇게 언니의 애정을 갈구했지만 차가웠던 언니가 자신이 죽은후 자신을 애정으로 그린 유명화가가 되었다니 이해 할 수 없었고 다시 돌아가 죽음의 위기를 알려 사샤를 살리고 싶은 비비안.
언니의 그림이 워낙 유명했기에 비비안은 200년후 세상에서 이미 유명인이었고 사람들은 그녀가 에드먼드를 유혹하기위해 비비안인 척하는 여자라 생각했네요. 비비안만 보면 자동적으로 사샤의 그림이 떠오르는 에드먼드였기에 에드먼드는 자꾸 그림속 비비안을 언급했고 비비안은 에드먼드의 사랑고백을 그림 속 뮤즈를 향한 고백이라 생각해 그의 사랑을 믿지 않아요. 에드먼드가 유명인이다보니 그와 함께하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마력을 조금씩 쓰다보니 그녀는 점점 건강이 악화되었네요. 수시로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비비안을 보면서 에드먼드는 그녀가 죽거나 언제든 과거로 사라질까 두려워요. 오래전 납치사건 이후 불안감이 되살아난 에드먼드는 비비안에게 점점 집착하게 됩니다.
유리에는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비비안과 자주 접촉하려 하지만 에드먼드가 방해하네요^^
비비안은 그림에 걸린 마력을 통해 과거로 가는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1000년전 선조 서머스인 미카에벨라를 만나게 됩니다.
몇 번 과거를 가게 되는데 시간은 들쑥날쑥 했고
미카에벨라의 딸인 라르티예의 그림인 <연인>을 통해 납치되었던 어린 에드먼드에게도 가게 되었네요.
에드먼드의 고통을 알았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건 밤에만 포옹을 할 수 있었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야기를 해주는 방법뿐이었네요. 물론 마법 폭주를 이용해 납치된 건물 일부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했어요. 원래는 그녀가 에드먼드와 만난 기억을 잃어야했지만 에드먼드가 기억을 잃게 되었네요. 에드먼드는 다행히 구해졌고 기억을 잃었기에 꿈속에서 아련하게 비비안이 했던 말을 기억하지만요.
유리에는 과거로 돌아가는걸 성공했고 비비안은 자신의 심장을 깨뜨려 마력은 잃게 되지만 살게 되었어요. 비비안이 살던 세상에선 마력이 없는 사람은 취급을 받지 못했지만 200년후의 세상은 마도구를 이용해 마력을 사용하는 세상이 되었네요. 비비안은 이제 가문의 마도구를 사용해 자유롭게 과거를 이동하게 되었고 에드먼드도 서머스가의 보석을 통해 과거로 갔다 사샤를 만나 비비안이 미래에 잘살고 있으니 그녀를 좀더 아껴달라고,기회를 달라는 조언을 했네요.
에드먼드의 부탁이 사샤가 비비안을 미래로 보내게된 결정적 계기가 된거네요^^
이들의 이야기는 결국 서로 사랑해 결혼도 하고 미래의 아들이 시간이동으로 부모를 만나러 올만큼 꽉 닫힌 미래를 예고하며 끝나네요.
2권에 언니의 애정을 갈구하며 갈팡질팡하는 비비안의 이야기가 좀 지루했고 꽤 뒷장까지 이마키스외에 진전이 없는 이들의 애정씬이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스토리는 재미있었어요.
외전이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