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생일에
주성우 / 라떼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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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채운경,신은제
간만에 재미있는 작품 읽었네요^^
은제의 시점 이야기반 운경의 시점 이야기반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휴학중 카페 알바하는 언니의 남친으로 알게된 운경.복학해서보니 같은 동아리,동갑이네요. 운경은 잘생긴 외모에 여자들과는 끊임없는 스캔들의 당사자인데 늘 여자들이 먼저 다가왔다가 먼저 이별을 고하는걸로 유명했어요.
이별의 이유는 누나 때문.
그래서 첨 사귈때도 누나가 늘 우선순위임을 인지시키고 사귀었지만 결국은 운경의 누나를 넘지못하고 다들 헤어진거죠. 카페언니도 결국엔 누나를 우선시하는 운경 때문에 외로워 이별했네요. 미혼모였던 엄마가 학교까지 자신을 찾아와 동거남의 딸 결혼을 위해 돈을 달라고 했을때 절연한다며 소리소리 질렀던 은제. 그때 눈에 띈 운경에게 충동적으로 사귀자고 했고 운경 또한 그녀가 상황상 허전한 마음에 자신을 기댈 사람으로 필요했나보다 해서 그러자고 했네요.
그러나 이제껏 그가 만났던 여자들과는 많이 다른 은제. 더치페이에다 스킨쉽 금지라니. 신선하기도 하고 귀엽기도해서 그러자하고 대꾸했고 그녀와 사귀는 동안엔 그도 금욕적으로 살게 되었어요 물론 힘들었지만.
은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운경을 사랑하게 되었고 먼저 스킨쉽등 선을 그었기에 오히려 그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챌까봐 운경을 멀리해요.
그러다 야밤에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놓였을때 운경에게 전화했지만 누나 때문에 못온다는 운경. 다행히 별일없었지만 은제는 그와 이별을 고하고 그를 끊어냅니다. 운경 또한 그러자 하고 끝이 났고. 이후 은제는 집도 이사하고 전화번호도 바꿨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은제의 빈자리를 자각한 운경. 당시 운경은 지방에 있어서 못올 상황이긴 했지만 그녀의 오해를 풀어줬어야 했는데 이때의 운경은 많이 어렸네요 충분히 은제도 속상할만했고.
그후 미국으로 간 운경과 졸업후 사회생활을 하게된 은제.
5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은제는 작가와의 회식 자리에서 작가의 지인인 갤러리 대표로온 운경을 만나게 되었는데 끝까지 모른척 하려고했지만 과거 둘의 관계를 밝혀버린 운경 때문에 화가난 은제.
그가 자신에게 미련을 가진것도 자신도 그를 아직 끊어내지 못한것도 둘사이의 잠자리가 없었던걸로 결론내고 그날밤 충동적인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어요. 그는 미국에 있는 동안 그녀가 너무 보고싶어 다정리하고 돌아왔다면서 다시 사귀자고 했고 은제도 그러자고 했네요.
마치 첨 둘의 시작때 모습같다는^^
하지만 그는 원래도 잘사는 집안의 잘나가는 남자였기에 비싼곳 비싼선물로 그녀를 공략하는데 은제는 그런 그가 점점 부담스러워져 다시 시간을 갖자고 하네요.
운경의 엄마가 사고를 가장한 자살로 죽자 엄마를 의지했던 누나가 운경에게 기대었기에 운경에게 누나가 늘 우선순위였지만 은제를 위해 누나도 끊어냈다는 남자.
누가봐도 잘난 남자인 운경이지만 은제 한정 감정적 을인 운경. 그리고 은제 주변엔 왜그리 남자들이 꼬이는지 지켜보는 운경이 속타는 소리가^^ 급기야 은제가 대타로 일하러 가 만난 사람이 운경의 절친형인데 은제에게 들이대는걸 보고서도 사석에선 아는척 말라는 은제의 말을 지키느라 지켜 보기만 할뿐^^ 물론 은제도 운경의 곁에 눈길을 주는 여인들을 보면서 질투하구요 여튼 쌍방으로 마음 확인후 사랑고백하면서 엔딩~♡ 0과1의 세계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작가님 다른 작품들 더 찾아 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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