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수 (애장판)
심윤서 지음 / 가하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빠인 강은의 소개로 소개팅을 나간 일은은 알루미늄 목발을 옆자리에 세워둔 남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남자의 인상이 일은의 맘에 쏙 들었기에 그저 다쳤나보다고 말했는데 소개팅인줄 모르고 나왔다는 남자. 남자의 직업이 수학교수라니 일은은 자신의 생일이 2월20일이라며 220의 우애수인 284를 언급하는데요 둘의 만남의 날이 4월28일이었네요. 일은이 대화를 이끌어봤지만 남자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유명 배우는 아니지만 연예인인 일은은 단호하게 거절을 비치는 남자에게 살짝 속이 상했네요. 일은의 오빠인 강은은 송진교 교수의 주치의인데 3년전 교통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게된 진교가 친우인 해교의 동생이네요. 그래서 해교와 강은이 서로의 동생을 만나게 작전을 짰는데 사고후 사람 만나는걸 꺼리는 진교인지라 가족식사를 빌미로 끌어낸거였죠.
사실 진교는 일은이 자신을 향해 걸어올때부터 너무 맘에 들었기에 자신의 장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온 일은에게 더더욱 자신의 장애를 보여주고 싶지 않았네요. 그러나 둘은 각자의 조카들을 유치원에 픽업하기 위해 갔다 자연스럽게 재회하게 되었네요.
일은에겐 오랜 연인이었던 선우가 있었는데 둘은 오랜 무명시절을 함께 겪었지만 지금 선우는 대스타가 되었네요. 일은은 선우가 바빠 자신과 자주 만나지 못해도 늘 선우를 응원했지만 선우는 재벌가와의 결혼으로 뒷통수를 치네요. 이별의 이유로 사랑이 자연소멸 되었기 때문에 이별했다는 남자.
돈도 인기도 다 가졌지만 자신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해줬던 일은을 잃은후 허무해진 선우는 뒤늦게 일은의 가치를 깨달았지만 늦었네요.
비록 몇 번 만나지 않았지만 진교는 소나무처럼 든든한 남자였고 순정남이었네요. 진교와 일은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하는 모습들이 간질간질 넘 사랑스러웠어요~♡

표지커버가 기름종이 같은 재질이라 벗겨내면 남자만 있고 커버를 씌우면 연인이 있네요.
추천합니다 #우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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