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낯선 밤에 마주친
춈춈 / 밀리오리지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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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희주,서태윤
군수인 큰아버지가 학교 선생님과 불륜사이로 소문이 났는데 큰아들이 최고인 할머니는 작은 아들이 누명을 덮어쓰길 종용했네요. 덕분에 희주는 바람난 아비의 딸이 되어 친구들의 모진 눈총을 받았고 엄마와 야반도주 하듯 고향을 떠났어요. 처자를 우선으로 챙기지 못한 아버지의 어리석음으로 한가정이 깨어졌고 희주는 이후 아버지를 보지 않았네요. 큰아버지로부터 아버지의 죽음소식을 듣고 아버지의 짐을 챙기기위해 내려온 고향. 미리 예약해둔 팬션은 고향동창 선훈이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갑자기 희주의 방에 들이닥친 남자 태윤은 희주가 추워하자 벽난로에 장작불을 피워줬고 담날 아버지의 집 정리때도 도와주네요. 태윤은 선훈과 군에서 만난 인연으로 새로차린 팬션에 놀러왔는데 같은 대학교에서 얼굴을 알고있던 희주를 본거죠. 태윤이 본 희주는 스케치를 잘 그리는 아이로 소문이 났었는데 태윤이 희주를 본날 희주는 아버지와 통화후 눈물을 흘리고 있었네요. 큰아버지는 죽은 아버지가 희주에게 남긴 유산마저 갈취하려고 희주에게 사인하라며 서류를 들이밀었지만 태윤이 말렸고 그 땅은 꽤 큰돈의 땅인걸 알게 되었어요. 물론 태윤의 가문 변호사가 뒷처리~^^
처음 볼때부터 섹시함을 드러내던 태윤과 희주는 하룻밤을 보냈고 태윤에게 친밀함을 느끼는데 둘은 학교에서 재회하는걸로 약속하네요. 짧은 글인데 태윤의 매력이 뿜뿜한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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