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65일 2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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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가 블란카 리핀스카

출판 다산책방 


 

유명한 넷플릭스 영화 365일의 원작 소설이랍니다.

1권의 제목이 <365일>이고 2권의 제목이 <오늘>이네요.

지난 3월에 365일을 읽고 오늘이 언제 나올까 기대했는데

드디어 따끈한 신간을 읽게 되었네요^^

 

1권 요약: 마피아인 마시모는 몇 년 전 사고를 당했는데

환상 중에서 라우라를 만났고 이후 꿈속의 그녀를 찾아다녔어요.

그는 라우라를 납치했지만 그녀에게 제안을 하는데

365일 후 라우라의 다음 생일까지 그녀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때 보내준다고 했네요.

그는 어마어마한 부자였고 그의 무한 카드로 그녀가 원하는 것은 원 없이 가졌어요.

먼저 강압적인 행위도 없었기에 라우라는 조금씩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고

마시모는 라우라에게 청혼을 합니다. 

라우라가 마시모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1권의 내용은 끝났어요.

 

결혼은 마시모가 마피아이다 보니 많은 사람을 초청하기 힘들었고

라우라는 가족에게도 자신의 결혼 이야기를 말하지 못해요.

그나마 절친인 올가가 동행해 줬고 둘은 결혼 후 즐거운 신혼여행을 보냅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마시모는 중요한 회의가 있다면서 

라우라와 올가를 호텔로 안내하네요.

마시모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에 대해

그녀에게 말하지 않았고 늘 일방적으로 행동했기에 섭섭합니다.

충동적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는 집으로 찾아간 라우라.

하지만 자신의 집에서 옛 애인과 뒹굴고 있는 마시모를 보게 되었네요.

화가 난 라우라는 올가와 함께 많은 현금을 찾아 마시모에게서 달아납니다.

라우라는 심장이 약해서 약을 복용해야 했고 임신 중이라 컨디션이 불안정했어요.

엄마를 보고 싶어 친정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올가는 잠시 집에 다녀오겠다고 했고

홀로 올가를 기다리던 중 마시모를 만납니다.

그는 비디오 영상을 통해 회의를 하고 있는 자신과 또 다른 방에서

자신의 옛 애인과 뒹굴고 있는 사람은 쌍둥이 형제인 아드리아누라는 걸 보여주네요.

극적인 화해후 둘은 다시 사랑하게 되었지만 그녀의 삶엔 늘 경호원이 붙어요.

마시모가 마피아들과 놀 땐 코카인을 흡입하곤 했는데 라우라는 그가 마약을 하는 걸 원치 않네요.

그래서 화를 내며 집을 나섰는데 바로 납치를 당했어요.

과거 라우라에게 들이대다 마시모에게 총을 맞은 플라비오는 그녀를 폭행했고

그녀를 죽이려고 했지만 때마침 그녀를 구하러 온 마시모.

하지만 라우라와 아이 둘 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네요.

과연 마시모의 선택은? 3권으로 넘어가겠죠~~^^

작가님 딱 끊는 타이밍이 아주!!!

 넷플릭스에서도 성인영화인지라 소설도 1권보다 업그레이드된 19금이네요.

사실 외국 작가가 쓴 성인 소설을 많이 읽지 않아서

뭔가 이질감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흡입력은 있네요.

3권  <또 다른 365일>도 기대할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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