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목요일의 카페
김태영 / 힐미디어 / 201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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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 가득)
유학시절 만났던 남자는 현이
임신을 했다고 하니 가차없이
그녀를 버렸고 홀로 아이를 낳아
미혼모가 되었어요.
목요일의 카페 매니저로 일하게 되면서
미혼모란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
사장인 우진의 친구 재하가 그녀를
먼저 좋아하게 되었고 현은 그의 사귀자는
고백에 결국 아이를 보여주며 그녀가 미혼모란걸
알려줬네요.
재하와의 관계는 정리가 되었는데
그동안 재하가 계속 현에 대해 언급한터라
오히려 용기있게 아이를 선택한
그녀가 더 눈길이 가게된 우진.
우진에게도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던
연인이 있었고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어머니의 방해로 그녀는 결국 낙태를 한후
삶까지 등지고 말았어요.
이후 여자에 대해서도 사랑에 대해서도
마음문을 열지 못했던 우진이었는데
현의 아들을 본순간 강렬한 끌림을 느꼈고
더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결국엔 그의 어머니가 현과 현의 엄마에게
모진 말을 했고 현은 그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그를 떠나게 되었네요.
물론 그는 한발짝 떨어져 그녀가 온전히
그를 사랑해서 그를 잡아주길 기다렸고
둘은 혼인신고서로 먼저 가족이 되었네요.
우직한 우진의 어른스런 사랑이 참
좋았던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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