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 이야기 - 시와 그림으로 보는 백 년의 역사 ㅣ Dear 그림책
존 패트릭 루이스 글, 백계문 옮김, 로베르토 인노첸티 그림 / 사계절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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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아이>와 묶어 읽을 것을 찾다가 선택. 의도찮게 글의 책과 그림의 책을 맞세워 본 느낌. 그림이 열어놓은 상상력의 공간을 잘 누렸던 때가 내겐 열 살 전후한 시기였던 듯한데, 이책의 글은 그보다 최소한 대여섯은 더 먹어야 맛보고 즐길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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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차일드 - 제1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사계절 아동문고 104
이재문 지음, 김지인 그림 / 사계절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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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쉽게 읽히는 장점. 이 경우, 생각할 호흡을 가질 곳을 스스로 찾기가 쉽지 않을 듯. 독후 활동을 도와줄 필요가 없는 나이의 독자라면 매력을 크게 느끼지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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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 젖은 땅 - 스탈린과 히틀러 사이의 유럽 ㅣ 걸작 논픽션 22
티머시 스나이더 지음, 함규진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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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사실‘들에 얻어 맞는 기분이다. 프리모 레비의
질문이 왜 ‘이것이 인간인가‘ 여야 했는지, 피의 땅에 선 이들이 왜 인간의 조건을 묻게 되는지, 두려움 속에 알 수밖에 없게 한다.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어떤 이념도, 결정도 명분의 깃발 아래 미화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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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문학동네 청소년 57
문경민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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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라고 표현하자니 그 핍진성에 미안하지만, 몰입도와 밀도라고만 말하자니, 작품을 너무 무겁게만 얘기하는 것 같아 주저된다. 상황은 특수하지만 고통은 보편적이다. 각 인물은 특수한 조건에 놓였지만, 망설이고 주저하고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은 나와 다르지 않아서 나의 응원은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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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아이들
수전 캠벨 바톨레티 지음, 손정숙 옮김 / 지식의풍경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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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세. 투표권을 갖게 될 때까지 2-3년이 남은 이 친구들에게, 정치와 의회, 시민의 정치행위와 정치지도자를 선택하는 일의 무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데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만한 책을 더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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