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개발과 자연 보존
우리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까요?​

[어느 날 걱정나무가 뽑혔다]는  
지역 개발을 함으로써 인간의 편리와 이익도 중요하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자연의 훼손으로 인한 생태 파괴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자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어요.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자연은  소중하고,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한번더 느끼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연을 지키려고 애쓴 주인공 '상아' 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책 표지에서 커다란 걱정나무 앞에  '상아'가 다부진 모습을 하고 서있죠?

걱정나무를 중심으로 한쪽은 마을의 개발을 반대하는 마을 사람들과 다른 쪽은 마을을 개발하려는 듯 포크레인이 대치되어 있어요.
과연 누가 이기게 될까요?

주인공 상아는 시골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자연이 친구이고 소중한 존재예요.
언제부터 마을에 개발 바람이 불면서 땅과 집을 팔고 떠나는 사람, 또 개발을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로 크게 분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심지어 상아네 엄마, 아빠도 의견에 차이가 있고 싸우기까지 하지요.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도 '개발과 보존'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열리기도 한답니다.
마을에는 오래 전부터 쭉 마을을 지키며, 마을 사람들의 고민도 들어준다 믿는  '걱정나무'가 한 그루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예고도 없이 개발하려는 사람으로부터 걱정나무가 뿌리째 뽑히게 되는 일이 발생해요.
이후 마을 사람들은 술렁이고 분통을 터트리게 됩니다.

상아와 친구들은 자연을 지키고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 마을근처에 천연 기념물인 수리부엉이가 산다는 것을 알고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릅니다.
급기야 '수리부엉이보호단' 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글이 오르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모으고 기사도 나게 된답니다.

이 책은 문장이 간결하고 쉽게 쓰여 있어 가독성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많은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주인공 상아 같은 마음을 함께 느껴 보으면 좋겠어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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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구미호 1 - 사라진 학교 고양이 박현숙의 케이 판타지 시리즈
박현숙 지음, 김숙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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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의 박현숙 작가님이 야심차게 쓰신 한국형 판타지 이야기.

박현숙 작가님의 빨간 구미호 1. 사라진 학교 고양이

일찌감치 수상한 시리즈를 통해 저희 아들과 저는 박현숙 작가님 왕팬이거든요.^^
저랑 아들이랑 눈빠지게 기다렸던 책이라 택배 도착하자마자 서로 먼저 읽겠다며 하는 통에 결국 사이좋게 한 페이지씩 번갈아 나눠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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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은 모두 다 사실이에요.
눈곱만큼도 거짓말을 섞지 않았어요.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떄 구미호를 만난 적이 있어요.
보름달이 뜬 날 어느 무덤 앞이었어요.
    :
다음 날 그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했더니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날 결심했어요.
나중에 어른이 되면 작가가 되어 내가 만난 구미호 이야기를 써야겠다고요.
 <작가의 말> 일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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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첫 페이지를 펼치자 책을 읽기 전 구미호를 만난 적이 있다며 운을 떼신 작가님의 말씀이
읽는 독자로 하여금 더 실감나게 느끼고 몰입해서 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진짜 같은 느낌으로 이야기를 한층더 재밌게 해주었네요.

구미호를 만나게 되면 조심해야 할 규칙
"구미호를 만나면 절대 눈을 마주치면 안 된다."
"돌멩이를 던져도 절대 뒤돌아보면 안된다. 돌아보는 순간 구미호랑 눈이 마주치게 된다."

주인공 동환이는 캠프장에서 잠이 드는 바람에 혼자 숙소로 돌아가게 돼요.
하지만 동환은 숙소로 돌아오는 밤길에 누군가의 울음 소리에 홀린 듯 다가가고 구미호와 눈을 딱 마주치게 됩니다.
동환이 딱 마주친 구미호는 앳되고 어린 구미호 달이.
빨간 구미호가 되길 원하는 달이는 한 아이의 영혼을 마시려다 자신의 실수로 구슬을 잃어버리게 돼요.
그 잃어버린 구슬을 삼킨 아이를 찾기 위해 동환이에게 도움을 요청을 한답니다.

달이는 구슬을 삼킨 아이를 찾기 위해 동환이의 학교에 전학생으로 가게 되고 급기야 회장까지 맡게 되어요.
그런데 학교에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난답니다.
공이 찢어지고, 줄넘기가 끊어지고, 마이크가 부서지고...
급기야 집 없이 학교에서 지내는 고양이 단지의 새끼 고양이들까지 사라지고 말아요.

그 범인은 다름 아닌 구미호의 구슬을 삼킨 아이.

달이와 동환이는 구슬을 삼킨 아이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이야기는 추리와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며 긴장감을 늦추지 못 하는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이야기였어요.

박현숙 작가님의 판타지 이야기 속 구미호는 무섭고 공포스러운 구미호가 아닌 인간 같고 아이 같은 구미호였어요.

새끼 고양이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친구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
선입견과 오해에 대한 경각심을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 였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마치 주인공이 된 것 마냥 가슴 졸이고 긴장감을 늦추지 못 하며 아이와 함께 숨죽이고 봤던 것 같아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박현숙 작가님의 동화였네요.
책을 다 읽고 덥는 순간~
벌써부터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게 됩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있죠?
시원 수박 한조각과 함께 선풍기 앞에 업드려
판타지 속 구미호 이야기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넘넘 재밌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빨간구미호
#사라진학교고양이
#박현숙의케이판타지시리즈
#판타지동화
#박현숙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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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초록잎 시리즈 11
신운선 지음, 장선환 그림 / 해와나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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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
생각해 보니 난 혼자가 아니다 바람과 함께다.
- 책 내용 중에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상처 받고 위축된 삶을 살아가는 은수라는 아이.
그 아이가 봉사활동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점 자신의 마음을 추스르고 아픔을 치유해 나가며 성장해 가는 모습이 그려진 마음 이 따뜻해지는 성장 동화예요.

이 책은 ' 내가 아빠와 둘이 살기 시작한 건 작년 늦가을부터다' 라며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 은수의 말로 시작 되어집니다.
주인공 은수는 엄마, 아빠가 이혼한 뒤 아빠랑 단둘이 살아 갑니다.
아빠가 대리운전 일을 하셔서 일 나가시면 밤새 혼자 있었어야 하지요.  
무서운 바람 소리도 혼자 이겨내야 하고 엄마 대신하는 집안일도 은수의 몫이 었답니다.

그런 은수가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학교 봉사활동으로 청춘 복지관의 한글 학교 고급반 보조 선생님 일을 맡게 됩니다.
그 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그림책을 읽어 주는 일을 하게 되어요.
은수가 책을 읽고 나면 할머니, 할아버지는 각자의 경험과 삶에서 나오는 말씀들을 꺼냅니다.
은수는 책을 읽어 드리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음이 후련해 짐을 느껴요.

봉사 활동 소감으로 자신의 집안 이야기를 쓰기도 하고,  또 친구들 앞에 발표도 하게 돼요. 
그리고 스스로 엄마에게 편지까지 쓰게 되는 등 은수의 행동에 작은 변화들이 일어납니다.

은수가 엄마에게 쓴 편지 내용 중에 뿔을 잃어버려 슬퍼하다 자신의 뿔을 찾으러 나간 사슴이야기, 뿔을 잃고 울고 있는 모습이 아빠 같기도 하고 뿔을 찾으러 떠난 건 엄마 같기도 또 자신 같기도 하다는 말 너무 와닿았고,
엄마가 꿈을 못 찾아도 떨어진 자리에 새 뿔이 자라길 바라며 아빠에게도 튼튼한 뿔이 났으면 좋겠다는 은수가 너무 기특하고 그 마음이 참 예쁘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은수의 작은 변화들에 응원하기도 하고 엄마에게 쓴 편지 내용을 읽을때는 기특하고 또 가슴 먹먹해져 눈물도 찔끔 흘리게 되더라구요.

오랜만에 가슴 따뜻한 성장 동화를 만나 보았어요.

참고 살았던 옛날과 달리 요즘은 이혼하는 가정이 많다고 하잖아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이가 격게 되는 상처와 또 그 엄마, 아빠의 마음.. 흔히 있을 법한 이야기라 더 공감하며 읽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주변에 이혼 하거나 열악한 가정의  아이들에 대해  좀더 따뜻한 시선과 응원이 필요함을  느끼기게 되며  한번더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 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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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닭다리 탐정 - 비밀 짜장 소스 도난 사건 명탐정 닭다리 탐정 1
정인아 지음, 정예림 그림 / 모든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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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었을 유명한 엉덩이탐정에 버금하는 닭다리 탐정^^

​닭강정을 좋아하고 닭의 외모를 가지 명탐정 닭다리 탐정~

​닭다리 탐정이 비밀 짜장 소스 도난의 범인을 잡는 이야기예요.

저희 집에도 초등 1학년 아이가 있는데요.

탐정 이야기라면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닭다리 탐정 책을 보자마자 열심히 읽어 주는 뿌듯함♡.♡

유아 그림책에서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 가기 위한 징검다리로 읽기에 부담없는 책이예요.

적당한 글밥 재미 있는 그림, 중간중간 나오는 재미있는 넌센스 퀴즈, 미로찾기 틀린그림 찾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읽기독립을 위한 추천으로 훌륭한 책이었어요.


일단 책의 등장 인물들을 살펴보면..,

닭다리 탐정이 나오겠죠?

닭다리 탐정은 뛰어난 추리력으로 어떠한 사건도 척척 해결해 내는 명탐정이예요.

닭 요리를 좋아하고 원래는 사람?인것 같은데 닭을 좋아해서 완벽하게 닭의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다닌 답니다.

그리고 닭다리를 먹으면 신기하게도 시력이 평소의 10배이상 좋아지는 신기한 능력도 갖춘 분예요.

그리고 박조수가 나오는데요.

닭요리를 엄청 잘하더라구요. 요리 과학자이고 닭다리 탐정님의 조수이죠.

책의 중간중간에 박조수의 닭요리 레시피가 적혀 있어요. 이걸 보고 아이가 엄마도 이대로 만들어주면 안 되겠냐며

'맛있겠다~'를 연신 남발하더라구요^^;;;

또한, 박조수가 평소 귀에 꼽고 다니는 황금 젓가락이 있는데...요거요거 엄청 신통방통한 물건이예요.

황금 젓가락을 손으로 돌리기만 하면 360도 입체적 영상이 촬영이 되어지고 모든 것을 홀로그램으로 보관이 가능한 대단한

물건이더라구요.

그리고 비밀 짜장 소스 도난 사건들에 얼킨 여러 명의 인물들이 등장해요. 나머지 사람들은 책을 읽어 보세요.

세계 중국요리 대왕 경연 대회를 위해 준비해 둔 금먹방씨의 비밀 짜장 소스가 누군가에 의해 도난을 당하게 되는데요.

금먹방씨의 사건 의뢰로 명탐정 닭다리 탐정님이 수사에 나서게 됩ㄴ다.

세계 중국요리 대왕 대회의 결승전에 출전한 사람들이 보이시죠?

여기에 그 범인이 있어요. 멋진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닭다리 탐정의 활약을 볼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너무 재밌다며 닭다리 탐정님께 직접 편지를 써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독후 활동으로 쓴 편지도 올려 봅니다.

재미난 탐정책!

많은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하네요. 추천드려요.



-이 책은 출판사에서 무상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명탐정 #닭다리탐정 #비밀짜장소스도난사건 #모든북스 #정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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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인간이 된 선생님 북극곰 이야기샘 시리즈 1
임소영 지음, 이승범 그림 / 북극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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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인간이 된 선생님 / 214번째 비상상황 (이야기 샘 시리즈 1)

표지에 저희집 여덟 살 딸아이가 좋아하는 고양이가 나오는지라

책을 보자마자 먼저 관심을 보이며 같이 읽고 싶다 했어요.

그림이랑 제목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고 싶게끔 만들어진 책이죠?

이 책은 두 편의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하나는 고양이 인간이 된 선생님

다른 하나는 214번째 비상상황이라는 제목으로 병정개미가 나오는

각각 다른 내용의 이야기로 되어 있는 책이었어요.

스토리가 간결하고 호흡이 짧아 집중하며 단시간에 읽어지는 책이더라구요.


첫번째 이야기, 고양이 인간이 된 선생님

고양이 선생님은 다름 아닌 한겨울 선생님!

한겨울 선생님은 따뜻하고 자상한 선생님이 아니라 이름처럼 차갑고 얄미운 선생님이더라구요.

선생님은 아침에 자신이 겪은 안 좋은 일들의 화풀이로 자신의 반 재인이라는 아이에게 쏘아 붙이게 되는데요.

억울한 대우 받은 재인이는 원망과 함께 화를 참지 못해 초능력을 부려 선생님을 고양이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 답니다.

그 뒤 선생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재인이가 초능력으로 자신을 고양이로 만든지 모르고

선생님은 병원에 찾아가 고치려고 해요.

하지만 의사는 선생님의 진실을 믿어 주지 않고 자신의 기준에서 벗어난 사실을 인정해 주지 않아요.

오히려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게 되면서 정신병원에 입원할 위기까지 겪게 되지요.

급기야 교장선생님, 경찰까지 선생님이 고양이가 되었다는 진실을 믿어주지 않죠ㅜㅜ

오로지 반 아이들만이 선생님을 본 그대로 인정해 주며 진실을 믿어 주는 모습이 보여요.

아이들은 본 그대로의 진실을 믿어주고 인정하는 반면

어른들은 자신의 생각과 기준점에서 벗어나면 인정하지 않는 대조적인 모습을 적날하게 보여 주더라구요.

고양이 인간이 된 선생님이라는 이야기는 자신을 괴롭히는 나쁜 어른들을 통쾌하게 혼내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진실을 대하는 아이와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어요.


두번째 이야기, 214번째 비상상황


'작은턱'이라는 이름을 가진 병정개미가 주인공이예요.

'작은턱'은 병정개미로서의 치명적인 신체 조건을 가진 나약한 존재예요.

그래서 동료 병정개미들과 일개미한테 까지 무시와 놀림을 당하지요.

병정개미 훈련학교의 졸업식날 실전에 투입되게 되는데

쓸모 없는 취급을 당했던 '작은턱'이지만 위기의 상황에서 지혜를 발휘 해 용감하게 행동해 준 덕분에 모두 무사할 수 있게 되어요.

'세상에는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라는 멋진 교훈을 주는 내용이었답니다.


유치부나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읽고 독후활동도 해보면 좋은 책이네요.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도 두배인 두 편의 이야기는 아이들을 생각과 마음을 자라게 할 양식이 될 것 같아요.


8살 딸아이가 책을 읽은 후 스스로 독후활동도 해보았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고 난 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고양이인간이된선생님 #214번째비상상황 #북극곰 #이야기샘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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