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인간이 된 선생님 북극곰 이야기샘 시리즈 1
임소영 지음, 이승범 그림 / 북극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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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인간이 된 선생님 / 214번째 비상상황 (이야기 샘 시리즈 1)

표지에 저희집 여덟 살 딸아이가 좋아하는 고양이가 나오는지라

책을 보자마자 먼저 관심을 보이며 같이 읽고 싶다 했어요.

그림이랑 제목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고 싶게끔 만들어진 책이죠?

이 책은 두 편의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하나는 고양이 인간이 된 선생님

다른 하나는 214번째 비상상황이라는 제목으로 병정개미가 나오는

각각 다른 내용의 이야기로 되어 있는 책이었어요.

스토리가 간결하고 호흡이 짧아 집중하며 단시간에 읽어지는 책이더라구요.


첫번째 이야기, 고양이 인간이 된 선생님

고양이 선생님은 다름 아닌 한겨울 선생님!

한겨울 선생님은 따뜻하고 자상한 선생님이 아니라 이름처럼 차갑고 얄미운 선생님이더라구요.

선생님은 아침에 자신이 겪은 안 좋은 일들의 화풀이로 자신의 반 재인이라는 아이에게 쏘아 붙이게 되는데요.

억울한 대우 받은 재인이는 원망과 함께 화를 참지 못해 초능력을 부려 선생님을 고양이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 답니다.

그 뒤 선생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재인이가 초능력으로 자신을 고양이로 만든지 모르고

선생님은 병원에 찾아가 고치려고 해요.

하지만 의사는 선생님의 진실을 믿어 주지 않고 자신의 기준에서 벗어난 사실을 인정해 주지 않아요.

오히려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게 되면서 정신병원에 입원할 위기까지 겪게 되지요.

급기야 교장선생님, 경찰까지 선생님이 고양이가 되었다는 진실을 믿어주지 않죠ㅜㅜ

오로지 반 아이들만이 선생님을 본 그대로 인정해 주며 진실을 믿어 주는 모습이 보여요.

아이들은 본 그대로의 진실을 믿어주고 인정하는 반면

어른들은 자신의 생각과 기준점에서 벗어나면 인정하지 않는 대조적인 모습을 적날하게 보여 주더라구요.

고양이 인간이 된 선생님이라는 이야기는 자신을 괴롭히는 나쁜 어른들을 통쾌하게 혼내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진실을 대하는 아이와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어요.


두번째 이야기, 214번째 비상상황


'작은턱'이라는 이름을 가진 병정개미가 주인공이예요.

'작은턱'은 병정개미로서의 치명적인 신체 조건을 가진 나약한 존재예요.

그래서 동료 병정개미들과 일개미한테 까지 무시와 놀림을 당하지요.

병정개미 훈련학교의 졸업식날 실전에 투입되게 되는데

쓸모 없는 취급을 당했던 '작은턱'이지만 위기의 상황에서 지혜를 발휘 해 용감하게 행동해 준 덕분에 모두 무사할 수 있게 되어요.

'세상에는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라는 멋진 교훈을 주는 내용이었답니다.


유치부나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읽고 독후활동도 해보면 좋은 책이네요.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도 두배인 두 편의 이야기는 아이들을 생각과 마음을 자라게 할 양식이 될 것 같아요.


8살 딸아이가 책을 읽은 후 스스로 독후활동도 해보았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고 난 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고양이인간이된선생님 #214번째비상상황 #북극곰 #이야기샘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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