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메이커 교사가 만든 AI 아트디렉터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창의 융합 교육 - AI 웹툰·동화책 만들기/AI 작곡하기 - 마이 에딧·AI랩·브루·감마·스테이블 디퓨전·북크리에이터·미드저니·마젠타·사운드로우·아이바·비트봇-뮤직파이·수노 AI·아두이노·마이크로비트·앱 인벤터·코스페이시스 에듀 찐 실전 시리즈 6
조보미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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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최근의 우리 일상은 물론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주요한 키워드는 단연코 AI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실생할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에 대해 피부에 와닿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핵심적인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제목에서부터 AI를 활용해 내가 원하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책은 전체 3부에 걸쳐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생성형 AI가 무엇인지 그에 대한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와 함께 AI디렉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챕터에서 본격적으로 AI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적고 있다. 가령, 스테이블 디퓨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웹툰을 제작하거나 미드저니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동화책 만들기와 같은 방법을 정리해두고 있다. 세 번째 챕터 생성형 AI로 예술가 따라잡기또한 두 번째 챕터의 연장선이다. , AI를 활용한 음악, 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의 적용을 설명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시를 설명하는 도슨트 앱을 만들거나 디지털 전시 기획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놓는 등 교육 현장에서 접목시킬 수 있는 내용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아주 고난이도의 결과물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 사용법을 정리해놓고 있어서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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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도쿠 퍼즐킹 1 : 초급·중급 (스프링) - 수리력·추리력·논리력·집중력을 극대화하는 숫자 퍼즐 놀이 어린이 스도쿠 퍼즐킹 1
알라스테어 치솜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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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닐 때면 대중 교통편을 이용할 때가 있다. 내가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 것이 아닌, 배나 혹은 기차를 타거나 혹은 비행기를 타고 장시간 편히 이동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꽤 시간이 남아 자연스럽게 스도쿠를 즐기고는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과 여행을 다닐 때, 시간적인 여유로움이 생긴다면 스마트폰 대신 손에 들려주면 딱 좋을 만한 책인 듯하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급, 중급’으로 설정된 이 책은 모두 197개의 문제가 담겨져 있다. 아마도 한달살이 여행을 하더라도 능히 계속 즐길 수 있을만한 분량인 듯하다. 이 197개 중에 초급문제는 56개이며, 중급문제는 141개다.
초급문제의 경우 9x9배열에서 고작해야 7~9개만 공란으로 남겨져 있다. 그래서 어려 칸에 담긴 숫자의 배열을 비교하지 않더라도 매우 쉽게 공란을 채울 수 있는 만큼 초심자 아이들에게도 적당해 보인다. 아울러, 초급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서는 17개의 공란이 있어서 초급 내에서도 천천히 레벨을 올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급문제의 경우 시작부터 26개의 공란이 보인다. 초급보다 확실히 집중력이 필요하며, 여러 칸들 사이의 조화를 생각하게 만든다. 이후 30여개의 공란이 보이는 문제들을 지나 마지막 문제에 이르러서는 40개가 훌쩍 넘는 공란이 보인다. 그러니까 마지막 문제를 풀 때 즈음이면, 초급 첫 문제로부터 쌓아온 실력이 확실히 일취월장한 느낌이 들 것이다.
한편, 책 말미에는 문제들의 정답을 한꺼번에 모아놓았다. 공란에 들어갈 숫자만 진한 초록색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한눈에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책을 모두 풀었을 때 즈음 아이가 여행을 할 때 자신의 보따리에 자연스럽게 스도쿠 책을 집어드는 날이 왔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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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1 : 전근대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0
이건홍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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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빵빵한으로 시작되어 기억하기 매우 수월하 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가 벌써 열 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우리집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시리즈다. 사자성어나 낱말을 테마로 한, 앞서 나온 단행본을 몇권 보던 중 책 날개에 소개된 다른 주제의 책도 사달라고 얘기한 바 있다. (당연히 사줬다~!)

그래서, 이번에 신간으로 나온 이 책이 서평단 모집 공고를 보자마자 주저없이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책의 주제는 한국위인이다. 수십 년 전, 우리가 어렸을 때도 위인전은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기도 했다. 우리가 이순신이나 세종대왕을 알게 된 과정처럼, 아이 역시 이 책을 통해 역사적 인물의 훌륨함을 접할 수 있을 듯하다.

 

책 속에 등장하는 위인들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 따라 시간적인 흐름으로 뽑아놓았다. , 단군왕검에서부터 주몽, 소수림왕, 광개토대왕 등 고구려의 인물, 근초고왕, 왕인, 무령왕, 계백 등과 같은 백제의 인물, 진흥왕, 김춘추, 문무왕 등과 같은 신라의 인물 등이 등장한다.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인물로는 왕건에서부터 강감찬, 최추, 김부식, 정몽주 등과 이성계, 황희, 장영실, 이황, 권율 등이 등장한다. 특히, 조선시대의 경우 허균, 영조, 이익, 김홍도, 김정희, 김만덕, 흥선대원군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렇게 고조선 시대로부터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총 84명에 이르는 역사적인 인물들이 소개되기 때문에, 단순히 인물 개개인의 특징과 훌륭함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의 흐름을 개괄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법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핵심적인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별다른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보인다. 특히, 만화를 활용해 주요한 이야기를 끌어가는 구성은 애초에 만화가 무엇인지 아직 알지 못하는 아이조차도 즐겁게 이 책을 읽게 만든 요인이 되는 것 같다. 가령, 인물에 대해 딱딱하게 일방적으로 설명해놓은 역사책이 아니라, 캐릭터들이 등장해 대화를 나누며 인물에 대해 서로 설명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내용을 받아들이기에 수월해 보인다. 또한, 한 명의 인물에 대해 세 페이지만 할애에 핵심적인 내용만 알려주기에 장황하지 않는 점 또한 적절해 보인다.

 

이번 책이 전근대편이므로, 가까운 시일 내 근현대사에 주요 인물을 테마로 다루는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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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성장하는 참 쉬운 따라쓰기 : 한국 고전문학 편 - 한 번 옮겨 쓰는 것이 열 번 읽는 효과와 같다 참 쉬운! 어린이 따라쓰기 1
해피이선생(이상학) 저자 / 시대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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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의 신입생들이 딱 입학사는 시점이다. 그 중에서 이제 막 정규교육 시스템으로 들어가는 초등학교 신입생을 둔 부모들은 하나같이 걱정스러운 마음일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걱정의 큰 부분은 아마도 처음 시작하게 되는 공부에 대한 염려가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국민학교를 다녔던 그 시절과는 달리, 교과과정일 많이 개편된 상태에서, 요즘의 초등학교 1학년은 국어, 수학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것으로 보인다. 그건 곧, 국어와 수학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고, 그러다 보니 한글을 제대로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책도 주목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른바 필사를 테마로 하고 있다. ,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를 따라써보면서 글을 읽힐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에 따라 책 속에는 모두 서른 네 편의 동화가 수록되어 있다. 책 한권에 이렇게 많은 얘기가 어떨게 담겨져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하나의 이야기를 매우 압축적으로 정리해놓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덕분에 따라쓰기를 하기 이전에 짤막을 이야기를 읽은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아울러, 개별 이야기의 끝부분에는 생각 다지기라는 코너를 만들어 본문 이야기와 연관되어 토론 거리 혹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따라쓰기의 경우, 이야기 전편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내용 중간중간에 핵심적인 부분을 집어서 유색으로 표기해놓고 그 부분을 쓰기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따라쓰는 문단별로 바른 자세로 쓰라거나 감정을 실어서 쓰라거나 혹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써 보라는 등의 지문을 넣어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요즘은 받아쓰기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맞춤법의 정확한 사용과 바른 글을 쓰기 위해 따라쓰기와 같은 노력들이 더욱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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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이마이 료 지음, 이진숙 옮김 / 참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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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바쁘고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 끼니를 제대로 찾아 먹기란 쉽지 않다. 아침에는 우유 한잔이나 사과 한쪽으로 때울 수 있다면, 그 정도로도 감지덕지인 세상인 셈이다. 그렇게 제대로 먹지 못한 한(?)은 저녁 회식자리에서 폭식으로 앙갚음하는 것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요즘이니, 제때 따뜻하고 적량의 밥 한 공기를 챙길 수 있다면 그것만큼 고마운 일도 없으리라. 그런 측면에서 덮밥이라는 양식은 작금의 시대에 매우 유용해보인다.

 

이 책을 보면서 무엇보다 신기롭다는 생각된 점은 덮밥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 수 있다는 것이다. , 책속에 등장하는 덮밥의 종류는 무려 80여가지나 된다. 그리고 그처럼 많은 덮밥들을 여섯가지 기준에 따라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우선 소개되는 푹신하고 부드러운 덮밥은 달걀을 기본으로 하여 만든 덮밥들이다. 여기에는 오믈렛, 달걀프라이, 달걀말이, 달걀볶음 등 달걀을 활용한 만들어지는 다양한 조리가 소개되어, 이를 바탕으로 뱅어, 베이컨, 바지락, 낫또, 토마토 등 여러 재료가 어우러지는 조리법이 정리되어 있다. 이어 포만감 가득 볼륨 덮밥은 주로 고기와 생선이 메인 재료가 되고 있다. 특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연어, 청새치, 오징어 등등의 묵직한 재료들과 여러 채소들이 어우러져 한끼 식사로 충분한 비주얼을 만들어낸다.

 

세 번째는 가벼운 야식 덮밥으로, 제목에서처럼 늦은 밤 출출할 때 먹을 수 있는 덮밥들이 소개되는데, 여기에서는 줄 채소나 두부를 메인 재료로 다룬다. 특히, 두부스테이크 덮밥이나 어묵 곤약 덮밥 같은 경우 늦은 밤에 먹어도 소화에 크게 부담이 가지 않을 것 같다. 이어서 소개되는 바로 먹는 덮밥은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덮밥이 소개된다. 여기에는 무순참치마요 덮밥, 냉국밥, 라유 스팸 토마토 덮밥 등의 레시피가 정리되어 있는데,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레시피가 될 듯싶다.

 

한편, ‘임기응변 덮밥은 이미 조리가 된 반찬을 매개로 유효적절하게 만들 수 있는 덮밥이 소개된다. , 돈가스, 감자크로켓, 새우튀김 등등 하나의 요리와 다름없는 소재들을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먹는 방식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술술 덮밥의 경우, 국을 이용해 만드는 덮밥이다. 미소된장국, 육개장, 고깃국 등 우리에게 익히 익숙한 국도 등장하고, 양파치즈수프처럼 다소 생소한 요리도 정리되어 있다.

 

한편, 여섯 개의 기준에 따른 덮밥 소개에 이어 호사스러운 덮밥,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스프, 전자레인지로 쉽게 만드는 스프 등과 같은 추가 레시피도 정리되어 있는데, 이 역시 간편하게 한 끼를 누릴 수 있는 방법들이 정리되어 있다.

 

밥을 해먹기 귀찮으나 밥은 먹고 싶을 때, 이 책을 자꾸 찾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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