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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 순서를 바꾸면 빨라집니다 - 평범한 내 아이를 위한 ‘지름길’ 수학공부법
민경우 지음 / 메리포핀스 / 2024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
우선 이책을
아이들이 겨울방학 시작할 즈음
만나게 됨에 매우 감사했어요.
옆집아이는 벌써 이만큼 하던데?
이런생각 해보신적 없으신가요💦
저는 최대한 의식적으로 안그러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은 저도 모르게 또 홀랑 비교하고는
혼자 조바심 나곤 하거든요 ㅠ.ㅠ
이 책의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을 하라 ' 가 아닌 '무엇을 하지마라' 입니다.
만약 수학 도착지가 '대입' 으로 정해졌다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능으로 가는
과정에서 쓸데없는 정차역을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포자가 하는 3가지 오해를 알고 계시나요?
ㅡ첫째:)) 기초부터 해야 한다
ㅡ둘째:)) 수능 준비는 고1부터 해야 한다
ㅡ셋째:)) 순서가 곧 난이도다
저는 두번째 빼고는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자인 민경우 선생님 께서는 ,
초등학교 4~5학년이 분수에 목숨 걸게 아니라,
수능과 연관있는 루트,지수를 가르치는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 말하며, 실제로 루트 지수를
가르쳐도 너무 쉽게 잘 받아들인다고 하셨습니다.
이 책은
이와 같이 기존의 수학교육 방식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현재 교육과정이 수능 대비에 비효율적이라며, 수능에 필요한 핵심 개념(지수, 로그, 방정식 등)을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우선적으로 가르치는 방식을 제안하고,
평범한 학생들도 효율적인 학습 순서를 통해
수포자가 되지 않고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무궁화호"식 학습법 대신
"KTX"처럼 빠르고 효율적인 길을 안내하고 강조하는데
저는 조금 신선하고 놀라웠습니다.
중2가되는 큰아이를 갑자기 막 바꾸기는
쉽지 않겠지만,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둘째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막내에게는
적용해 볼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긴긴 겨울방학동안
수학을 어떻게 함께 풀어나갈지
고민에 대한 방향도 제시해 준것같아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이들 학습과 교육을 시키면서
수학을 빼놓고는 이야기할수 없을것 같아요~~
어차피 해야하는 과목인데,
이책 읽고 조금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채손독서평단 을 통해 #메리포핀스북스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