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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 내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기술
비탈리 카스넬슨 지음, 함희영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3월
평점 :
#죽음은통제할수없지만인생은설계할수있다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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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기계발서 인지, 철학서 인지, 에세이 인지
사실 잘 모르겠더라고요.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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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 장씩.
차분히 곱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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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천천히 읽어주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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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작가님의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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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해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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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개인적인 다양한 경험들과
스토아 철학,
그리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깨달음을 결합하여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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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주제로 쭉 이어가지 않고,
투자와 가족 그리고 음악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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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챕터들로 구성되어 있고,
어디를 펼쳐서 어디부터 읽어도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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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혀 강요하지 않는 다는 것도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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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고
철학적 사고를 전하고 있어,
자기계발서나 철학서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께도 거부감 없이 잘 읽힐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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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쓴 이유가
아이들이 읽었으면 해서 라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같은 부모로서 아이들이
저자에게 어떤 의미인지 느껴졌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이 한권의 책을 꼭 전하고 싶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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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책을 꼭 한번은
읽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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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일독하고 끝인 책이아니라,
곁에 두고 그때 그때 펴보면
좋을 책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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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43
아래층에는 아이가 여덟있는 가족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농담으로 그 집을
"마늘 가족 "이라고 불렀다.
한 통에 붙어 있는 마늘들처럼
아이들이 모두 똑같이 생겨서
누가 누구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는
의미에서 나온 이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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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한쪽에 붙어있는 더글더글한 마늘 알처럼
아이들이 닮았다 해서 "마늘 가족" 이래요🤣
뽱터져서 한참을 웃었네요 큭💦
📖 p184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찾아오면
시험을 하나 더 통과하지 못했다고,
재판에서 한 번 더 이기지 못했다고,
거래를 한 건 더 성사하지 못했다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남편과 친구들,
아이들, 부모님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후회할 것이다.
ㅡ바버라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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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_bookangle
@feelmbook
#헤세드의서재 님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필름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