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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역습 - 모든 것을 파괴하는 어두운 열정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 김희상 옮김 / 책사람집 / 2024년 9월
평점 :
인간의 감정중 가장 파괴적이고 위협적인 감정.
분.노 입니다.
저자가 이책을 집필하는 동안 한시도 잊지 않고 되새긴 다짐은
나는 증오를 증오한다 라고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잘 다뤄야하는 감정 중에
1위를 꼽으라면 단연 분노 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분노는 부정적인 감정이고 부정감정은 금새 전염되고
확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잘 다스리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종종 분노에 관한 책을 스스로 찾아 읽어 봅니다.
주로 분노와 화를 어떻게 잘 다스릴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 책은
화,분노,경멸,혐오,증오 에 대하여
많은 철학자들을 통해 아주 자세히 분석하여 설명해 줍니다.
막연하게 안좋은,부정적인 감정 이라고만 생각했었지,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각각의 것들이 어떻게 다른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검은3형제에 사디즘까지 추가하여 검은4형제가 되어
최악의 증오인 파괴적 인성이 키워진다는 것 또한
처음 접해 봅니다.
묻지마살인,가스라이팅,페미사이드,마녀사냥등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루며
결국,
증오를 제압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고결한 방법은
용서 라고 말합니다.
각박해지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점점 더 분노하고 증오의 감정을
눈덩이처럼 불려 가는 것 같습니다.
의식적으로라도 분노게이지를 낮춰
긍정적인 마음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요.
🏷p85
화,분노,광분,화와는 달리 증오는 서서히 몸집을 키운다.
증오가 자라나는 과정은 물이 흘러들어 모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p156
검은4형제
나르시시즘ㅡ찬양과 권력을 추구함
마키아벨리즘ㅡ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작.
사이코패스ㅡ 반사회성과 양심 없음
사디즘ㅡ남의 아픔을 즐거워함
😆p265
증오를 제압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고결한 방법은 용서이다.
"약자는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강한 사람만이 보여 줄 수 있는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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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람집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