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술사#도서지원....오호.짧지만 정말 강렬하고요,덮고나서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비를 맞아도 젖지 않는 사람과, 늘 물속에 잠긴 채 살아가는 사람....인간은 감정의 동물 아니던가요.감정을 빼고는 살아갈수 없잖아요,우리.읽는 내내 가슴 한켠이 서늘해졌어요. 우리는 감정을다루어야 할 것 또는 정제해야 할 것으로 여기곤 합니다.슬픔은 불순물이고, 기쁨만이 순수한 것이라고. 그러나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묻습니다.슬픔을 걷어낸 삶은 정말 더 나은 삶이냐고.많은 생각이 들 더라고요.물기를 모두 뺀 돌은 반짝일지 모르나, 더 이상 살아 있는 돌은 아니잖아요.이 책은 감정을 치료하거나 극복하라고 말하지 않아요.대신, 감정 그 자체를 살아내는 방식에 대해 오래도록 생각하게 만듭니다...비를 맞아도 젖지 않는 삶을 원하는지,아니면 물속에 잠긴 채라도 느끼는 삶을 원하는지....@hyejin_bookangle@yyhdbooks#헤세드의서재 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양양하다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소중한 도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