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나방[도서협찬]....엄마라는 단어가빛이 아니라 그림자처럼 길게 드리워진 느낌 이었어요...가족이 곧 전부라는 강박과엄마는 무조건 희생해야 한다는 프레임이무겁게 자리잡은 소설입니다...그 무게 속에서사랑은 보호가 아니라설계가 되고,관심은 감시가 되죠...아이를 키우다 보니본의아니게 다른아이 부모님들도많이 겪게되고 보이는데요,소설이 아닌 현실 에서도모성의 이중성이 관찰되기도 합니다😢..희생이라는 이름으로자신의 삶을 지우고,그 빈자리에 아이의 삶을 ㅂ새로 그려 넣는 엄마...기억상실이라는 설정이 어쩌면 계속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는것 같습니다...제목 자체가가장 강렬한 상징인 것 같아요.누에는 고치를 만들어인간에게 실을 바치고,그 뒤 나방이 되어자신의 삶을 끝내죠.그리고 또 다른 누에를 낳고요.....내 삶을누군가가 대신 써 내려간다면,그 삶은여전히 내 것일까요.그리고 그 누군가가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믿는 사람이라면,나는 그 사랑을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엄마 라는 가장 익숙한 단어를가장 낯선 공포로 뒤집어 놓은마테 작가님의 다른작품도 궁금해 졌습니다..,.@happybooks2u#해피북스투유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소중한 도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