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한공감#도서지원.......📖P32'적정' 이란 단어는 참 매력있다.'적당' 은 '정도에 알맞다'는 뜻인데여기에 '바르다'는 뜻이첨가된 어휘가 '적정'이다.📖P35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나를 향한.타인을 향한 '적정한 공감'이 있어야 한다.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공감의 농도를 맞추려면나와 상대방의 상태를 살피는 감각이 필요하다.📖P43적정한 공감이란 내가 다 맞춰주는게 아니다.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그가 내어주는 공간까지만 다가가고 기다려주고 인정해주는관계의 거리를 말한다.📖P262"민호야,언제부터 '어른'이 되는줄 아니?"스무 살이라고 말할까?결혼했을 때라고 말할까?고민하고 있던 내게 친구는 말했어."주변의 아이를 챙기기 시작할때 어른이 되는 거야."...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정 거리'에 대해 깊이 고찰한 에세이입니다. 단순히 '공감'의 중요함만을 말하지 않고현실적인 인간관계에서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적정한 공감의 간격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 거리를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읽는 내내 ‘관계에도 방어운전이 필요하다’는 작가님의 경험이 와닿았습니다.타인의 삶뿐 아니라 나 자신의 감정에도 귀 기울이는 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소통의 기술을 넘어, 인간이라는 존재의 복잡함을 헤아릴 줄 아는 온도의 책입니다.적정함을 찾아 타인과 나, 모두를 존중하는 자세가 진정한 공감 아닐까 싶어요!@happiness_jury@hangseongb#책읽는쥬리 님의 서평단모집 으로#행성B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소중한 책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