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의보름#도서지원#제작비지원.......어제 둘째 아이와 자기전이런 이야기를 했어요매일 이렇게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아무 별탈 없이 잠자리에 드는것이너무 당연한 일상이라 잘 느낄수는 없지만,이런 하루하루가 쌓여 우리의 일주일을 한달을 일년을 채울수 있음에감사함을 잊지 말자고요....이 책 읽으면서 거대한 서사는 없지만 평범함의 위대함을다시한번 깨달았던 것 같아요....스티븐스 가족이 영국 해안 도시 보그너 레지스에서 보내는 휴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이처럼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가족 구성원 각자의 내적 변화가 교차하며특히 대공황 시기 경제적 불안 속에서도 단순한 휴가가 주는 행복을 그린 점에서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요~게스트하우스의 낡은 계단, 바다가 보이는 창문 같은 일상적 디테일을 통해 깊은 정서적 울림을 전달하고 있고요,가족 대화의 리듬이나바닷바람 묘사에서 느껴지는 현장감은 읽는사람을 자연스럽게 스토리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 같아요!『구월의 보름』은 화려한 서사 대신 잔잔한 일상의 리듬에 집중함으로써, 읽는이로 하여금 지금 여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요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단순한 휴가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했던 작품인것 같습니다.잔잔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깨닫고 싶으신분들 구월의보름만나보시면 좋을것 같아요🙏......@ekida_library@dasanbooks#이키다 님의 #서평단을 통해#다산북스 로부터 #도서지원 과#소정의고료 를 협찬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