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는 아이들 - 다정한 양육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
애비게일 슈라이어 지음, 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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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아이들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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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적 부모
✔️권위주의적 부모
✔️권위 있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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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느 부모 유형 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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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허용적/권위주의적 부모 모두

자녀를
행복도나 성취도 높은 성인으로
키우지 못한대요 ㅜㅜ


권위있는 부모는
부모와 자녀의 의견이 크게 다를때는
확살한 통제력을 선사하며,.

집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과
관련해 부모와 자녀의 견해가
충돌하면 부모가 이깁니다.


과보호와 감정 중심 양육의 함정을
이야기 하는데요,


부모들이 아이의 감정을
지나치게 보호하려는 태도가
오히려 아이들의 회복력 상실로
이어진다고 지적합니다.


햄버거의 참깨까지 떼어주는 과잉 배려,
사소한 스트레스도
트라우마로 해석하는 태도는


아이들이 실패와 갈등을
스스로 해결할 기회를 앗아 간다고 해요.


이로 인해 아이들은

"연약한 괴물"로 성장해

작은 좌절에도 쉽게 무너지는
쿠크다스 멘탈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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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나 정신과 전문가가 아닌
탐사 저널리스트로서의 시선이라
더 좋았고요,

미국의 사례들 뿐만 아니라
한국의 금쪽이들 에게도
충분히 울림을 줄 수 있는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를 위한 무조건적인 희생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부모와 교육자에게
한 발 물러설 용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감정적 보호와
실질적인 성장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현대 양육의 핵심 과제임을
일깨워 주는 책 이네요.

아이를 양육하시는 모든 분들이
읽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P324

당신의 아이가 당장 간식을 먹지 못하면
죽기라도 할 것처럼 굴지 마라.

아이가 학교에서 싫은 아이 옆에 앉게 되었다고
해서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 떨지 마라.

(...중략)

어떤 여자애가 당신 딸에게
기분 나쁜 말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괴롭힘'이라고 단정짓지 마라.

당신 딸은 살면서 그런
불쾌한 일을 반드시 또 겪을 것이므로
그런 일에 혼자 대처할 줄도 알아야한다.

(중략)

아이가 별로 어렵지도 않은 일을
해낸것에 대해 과도하게 칭찬하지 마라.

그러면 당신의 자녀는 어른이 되지 못한다.

말로든 행동으로든 아이에게
"너는 약해 "라는 메세지를 보내지 마라.

아이들은 약하지 않다.
당신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그들은 본래 매우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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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gjin_readers
#웅진지식하우스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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