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스텅 - 거짓을 이기는 말 큰곰자리 고학년 3
샘 톰슨 지음, 안나 트로모프 그림, 정회성 옮김 / 책읽는곰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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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텅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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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페이지를 아무것도 하지않고
쭉 읽었다면 정말 금방 읽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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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몰입해 나도 아이센그림따라
숲속 드루가는데 애가 불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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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크라이막스인데 세탁기 울어 ㅡ.,ㅡ;;


설거지.집안일.저녁준비.아이픽업.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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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나진짜 나도라 쫌.

주부의 책읽기가 이리 험난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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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느닷없이 하소연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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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인짜 짜증이 좀 나더란 말입니다.

너무재밌어서 빨리 다 읽고 싶은데

제가 할일이 왜이리 많냐는 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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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쪼는맛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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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선정 우수 도서이자
스파크 스쿨북 어워드 수상작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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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주제와 감동적인 서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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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장애를 가진 소년 사일러스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그는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을 이해하며

모험을 통해 성장하고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늑대들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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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여우 레이너드가
늑대들을 노예로 부리며
지하도시를 건설하고

늑대들의 마지막 생존자
아이센그림과 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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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위험한 세계에
늑대들의 대변자

울프스텅으로 거듭나며
내면적 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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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과 상처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고

언어가 자아 인식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크다는걸 또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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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텅은
현실과 환상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동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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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울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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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너무 감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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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57

그렇게 늑대들은 여우들을 위해 일했고,
일하면서 죽어 갔다.
일이 너무 고되고 힘들어서 죽는가 하면,
먹는 것이 형편없어서 죽기도 했다.
그리고 죽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어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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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37


"인간들은 모든 관계를
이기느냐 지느냐로 나누어 생각해.
하지만 사냥은 그렇지 않아.
우리는 이기지 않았어.
우리가 죽인 사슴은 지지 않았고.
우리에게 목숨을 내준 거야.
우리는 그걸 받아들인거고.
우리와 사냥감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너희 인간들은 단순히 죽인다는 말로
표현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아.
그건 어디까지나 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일이야.
야만적인 행위도,살생도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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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books_publishers
#책읽는곰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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