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원표지부터 저에겐 뭉클함이 있던 책이에요.두 눈을 질끈 감고 포옥 감싸안은 두 사람이 느낄위로와 뜨거운 진심이 제게도 느껴졌습니다.요즘 에세이를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원래도 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인데요이번 신하영 작가님의 에세이도 너무 좋았습니다. 시작하며를 읽으면서 부터 마음이 툭 떨어지는 느낌이에요.어서와요 그래, 참 세상이 녹록치 않죠~고생 많은거 내가 다 알아요.하며 등을 쓸어 내려주는것 같았어요.근데요,그러니까, 인생은 좋은거 래요.더 잘 살수 있을 거래요!이말을 시작으로 쭉 시작되는 이야기는세개의 주요 챕터들로 풀어 나갑니다.버티는 것이 약함이 아닌 강함임을 강조 하는데요,자기애와 자존감을 회복하고 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 해 줍니다.📖 p8그러니까, 인생은 좋은 겁니다.우린 더 잘 살 수 있을 거에요.미덥지 않아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걱정은 전부 사라지고 틀림없이 행복해 질거라고.우린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p48시간은 무한하고 삶은 유한하다.유한하다고 생각하면 모든 게 소중해진다.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하는건 삶을 기만하는 행위다.(중략..)전화를 걸어 밥을 먹었냐고 물어야 하고흘러가는 계절을 촘촘히 탐닉하고,굳이 굳이 제철음식을 먹어야 한다.오래된 친구와 미루던 여행을 가고,주어진 일이 있다면 사력을 다 하고잊지 않고 내 행복을 찾아야 한다.(중략..)오늘을 사는 나는 지금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누리고 나누며 표현하고 사랑한다.📖p115'다정한 사람은 귀하다'📖p117다정함은 나를 정수하게 하는 가장 좋은 행위이자 구원.무슨일이 있어도 이 온기를 지켜 내고 싶다.당신은 누군가에게 한 번이라도뜨거운 사람이었나.#책빵 님께서 모집하신 서평단에 선정되어#딥앤와이드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소중한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