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도 말이 통하는 대화법 - 외국어 배우듯이 소통하는 자존감 수업
홍이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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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과 대화 어떠신가요??
저는 냉정과 열정사이를 오고 갑니다🤣

어떤때에는 둘도 없는 베스트프랜드가 되어
폭풍수다를 떨지만
또 어떤때에는 지나가는 넘보다 못한
대화수준을보이기도 해요💦

당연히 전자는 사이좋을때이고 후자는 뽜이팅일 때쥬.

이책의 작가님은 외국인을 배우자로 두셨다 해서
어느정도는 예상을 하고 읽기 시작했어요.
외국인은 초쿰더 쏘수윗하고 다정할수 있으니까요?!

부부간의 대화에 있어 자존감 대화법을 기반으로
주체가 상대가 아닌 내가 되어 내가 이끌어 나가고
싶은 방향으로 대화를 리드하라고 합니다.
그럼으로써 대화의 존엄성과 나의 자존감도
함께 지킬수 있다고 해요.

챕터마다 연습해볼수있는 질문들과
외국인 남편에게 배운 자존감대화법들이 체킹박스로
다 되어있어서 문장변화법이나 실질적인 대화스킬을
연습할수 있어서 막연햐하지 않고 도움받을수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하는말.

신랑ㅡ미안해
나ㅡ뭐가 미안한데?
신랑ㅡ다, 전부다

🤣🤣🤣🤣🤣🤣🤣🤣🤣🤣
이 대화 주고받으신적 있는분 손!🖐🖐🖐

이건, 우리도 외국도 사과를
미안해ㅡ괜찮아 / 아임쏘리ㅡ잇츠오케이 이렇게만 배운거죠.
사과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했습니다.
사과를 받아버리면 잘못에 면죄부를 주는것 같으니
자꾸 사과의 진정성과 당위성을 따지게되며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래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바로
"미안하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라고 하면 된대요.

부부간의 대화 외에도 우리가 수많은 인간관계를 할때에도
이책에 나오는 내가 주체가되는 자존감대화법을 사용한다면
우리모두 말이 안통해서 일어나는 다툼은
확실히 줄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P69
○넌 왜그렇게 이기적이야! 다른 사람 생각은 안 하니?
ㅡ>당신은 원래 배려심이 많은 사람인데,무슨일이있었어?

P71
예쁜말의 위력을 깨닫게 된 한마디.(학교화장실 문구)

"많은 꽃과 억새가 예쁘다고 한들 그대들만 할까요?
그대들은 다 내 아들과 딸이므로 매일 아침 청소를
깨끗이하고 있으니,발로 뚜껑을 열지않았으면 해요.
항상 깨끗하게 이용하는 그대들이 있어
기쁘게 청소하고 있는 아줌마가 드리는 글"


P89
○아무개 씨 보고서를 일주일 넘게 기다리고 있어요.보고서가 없어서 프로젝트도 늦춰지고 동료들에게 피해 가고 있는거 아시죠?내일 아침까지 무조건 제출하세요.
ㅡ>저는 우리 프로젝트가 성공하길 바라요.
우리가 최선을 다한만큼 임원에게도 좋은평가를 받을거에요.
ㅇㅇ씨가 맡은 부분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니 얼른 읽어보고 싶어요.내일 아침까지 준비해주세요.고마워요!

P83
말에는 무한한 힘이 있으며,
화자와 청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혼잣말도 내 귀가 듣는 법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말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최대한 진심을 담아
긍정적인 문법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슬로디미디어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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