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연치 않게 분노.혐오.질투 에 관한 책을몇권 연달아 읽게 되었어요.그런데,'질투라는 감옥' 이 책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질투가 '7대 죄악' 에 속한다는 거에요!7대악에 대해서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ㅡ7대 죄악ㅡ1.교만2.인색/탐욕3.질투4.분노5.음욕6.탐욕/식탐7.나태제가 요즘 읽었던 책의 주제인 분노,질투 가7대 악에 두개나 속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그만큼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중요한 감정들이지않을까 싶습니다.이부분도 짐작은 했으나 확실히는 몰랐던 부분인것 같아요.질투가 마음을 점령 해버리면 인지왜곡이 일어나음모론이나 가짜뉴스에 대한 면역이 약해진대요그래서 질투의 대상에 관한 부정적 정보는설령 불확실하다 해도 쉽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본래 우리 인간은 본성인가 싶을만큼 하고싶지 않아도 자신을 타인과 비교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며 자존심이나 열등감을 유발합니다.이를 '사회적비교' 라고 하는데,또 이것이 웃긴게자신보다 위인 상향비교 자신보다 아래인 하향비교 를 한대요!고로 인간은!끊이없이 위아래를 보며 자신의 위치를가늠하는 슬픈 생명체 인거죠😭질투에 대해 깊이 들여다 본적은 처음이에요.아주 아기일때부터 어른 노인에 걸쳐 누구나 최소 한번쯤은 반드시 겪어보는 감정입니다.야마모토케이 저자는 질투의 본질부터 사상은 물론,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전반에걸쳐 질투가 스며든 우리의 전반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매우 유익한 정보였고,요즘 읽는 책들과 결이 맞아서 확장독서가되었던것 같아요.P.6질투는 지칠줄 모른다.적당히 질투 해서 성에 차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성에 차기는 커녕 질투심은 점점 더 거세게 불타올라인간의 이성을 뒤흔든다.철학자 미키 기요시는 "질투는 늘 바쁘다.질투만큼 바쁘고 비생산적인 정념의 존재를 나는 알지 못한다." 라고 하였다.P32-347대 죄악으로 함께 꼽히는 태만과 분노조차 사회에 긍정적으로 미치는 부분이 전혀 없진않다.태만은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치유하고분노는 용기있는 행동(억압과부정에 반대하는등)으로 우리를 이끌기도 한다.그러나 질투에는 그런 긍정적 요소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영국의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은 질투를 "모든 감정 중에서 가장 반사회적이고 가장 꺼림찍한 감정" 이라 표현 하였다.#북모먼트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소중한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