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거리던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
김진성 지음 / 델피노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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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만 보고 장르를 느와르 정도로 예측했었습니다.
웬지 양복에 피가 묻어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0인 프롤로그로 시작해 23편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완전 몰입해서 더 더 를 외칠때 즈음,
딱 끊어 다음편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같아
갈증을 느끼며 읽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완독을 하다보니 짧게 끊었지만
한편 한편 자연스레 스며들어있어 전체적으로 봤을때
완성도가 더 높아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호흡일때 오히려 집중력이 흐려지곤 하는
저에겐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아요!

델피노델피노~~ 소설은 델피노 많이 들었습니다.
김진성 작가님 책 역시 너무 몰입해서 한숨에 뚝딱
읽었고요, 가독성까지 좋아 더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우리사회에서 너무나 문제시 되고있는
음주운전과 이단종교 약물남용 의 소재들을
작가님만의 색깔로 너무 재밌게 잘 풀어주셨던것 같아요.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찜꽁했다가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채손독서평단 을 통해 #델피노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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