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하고싶지 않은 것을 꼽으라면 내아이가 아픈모습을 보는것. 그리고 보면서도 해줄수 있는게 없는것.이라고 대답할것 같아요 저는.그만큼 내아이가 아픈것은 엄마로써 너무고통스러운 일입니다.작가님 아이의 이야기를 첫장부터 속도감있게 진솔하게 풀어주셔서 몰입하기가 너무 쉬웠고요,같은 엄마이기에 한장 한장 공감하며 집중력있게읽을 수 있었습니다.11살 아이의 식습관을 바꾼다는건 상상할 수가 없네요.저희 둘째가 딱 11살 남아인데 아마 자연식.과일식.채식 위주만 준다면 안먹겠다고 할게 뻔해요🫣정말 엄마는 대단하다고 하는 말이작가님의 이야기를 보며 더욱 더 와닿았습니다.아이의 사춘기 엄마의 번아웃시기를 지나 작가님 내면이 단단해지고엄마로 또 여자사람 송지연으로 멋진 삶을이뤄내기까지 작가님의 노력과 삶을 대하는 태도를본받아야 겠습니다.추천해 주신 책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아들을 살리기 위해 읽기 시작했을 뿐인데머릿속에 분별력이 생겨 어떤길이 바른길인지명확하게 알아차리게 되었다는 작가님은,책에서 답을 찾고 책에서 배운다고 하셨습니다.저도 읽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많은 공감이되었던 부분이에요.책을 다양하게 읽으면서 어떤 판단을 할때훨씬 도움이됨을 저도 많이 느끼거든요!잠깐 옆으로 샜지만 독서는 정말 대단해요😆이 책을 읽으며,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나만 우리아이만 그러는것은 아니구나.다들 이렇게 이런시기를 지나가며 성장하는구나.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말세아이를 키우면서 뼈저리게 느껴져요.저의 기분의 고저로도 충분히 그날의 우리집안 공기가달라지기도 하니까요ㅠㅠ늘 아이들이 지켜보고 영향을 받을수 있다는걸다시한번 새겨야 겠습니다.든든한 육아동지가 괜찮아!할수이쒀!잘하고이쒀!다독여 주는 것 같아 읽는 내내,마음이 든든하고 따뜻했습니다.우리가족도 아주작은것부터 챙겨 실천해볼 생각이에요!제 마음도 몸도 움직이게 해준 책이었어요^^#책키라웃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소중한 책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