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헷갈렸어요.도입부터 소설인가 에세이인가 ..너무 촘촘하고 섬세하고 디테일한 문장표현력에와...이거 내가 소화가 되는 책인거야?진행시켜도 되는 책인거야??..미니님 께서 여성분들이랑 함께 읽고싶다고 하셨고나?여성이잖아!왜이렇게 못따라가지?나름 섬세하고 감수성 예민한 여자 쏴람인데??근데 딱 세편정도 읽었을때오.재밌다.더읽고 싶다.계속 읽고 싶다.했어요.중독된것같았어용.콜레트의 문체에.정말 이 가을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요맘때,잔잔한 가사없는 재즈음악 깔아놓고안주가 없어도 되는 와인한잔하며,차분히 읽어 나가면 앉은자리에서 완독할수 있는 그런책.가을의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진짜 이책을 읽는 동안 내가 여자라서 너무 행복했어요.#미니 님을 통해서 #블란서책방출판사 를 통해#도서지원 받았습니다.소중한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