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으로 데려다줘
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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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생부가 유언으로 내게 어마어마한 재산을 남겼다
전화가 온다면?

첫시작이 전화를 받는 피오나여서
쉽게 몰입해서 읽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화자이자 주인공인 피오나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책을 읽는 내내는 사닐 생부와 친모에
더 흥미를 느끼고
감정을 실어 읽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흔히 누구나 할수있는
소소한 선택부터 중대하고 중요한 굵직굵직한 선택까지.

늘 선택을 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때로는 내가 한 선택이 실패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후회도 숱하게 하고, 아파하고 슬퍼하기도 하죠.

저는 이 이야기의 소재가
거창 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우리 모두가 매일을 살아가며
매 순간 선택을 하고 살아 가기에
우리가 살아가며 충분히 매일,매번 일어날수 있는
잘못한 선택의 소재에
예쁜옷과 맛있는 살을 붙인 이야기라 더 친근감이 느껴지고
낯설지 앉아 좋았습니다.

영화로 당장 제작 되어도 좋을만큼
제게는 인상적이었습니다.

표지도 너무 예쁘고 감성적이어서
보고 또봐도 감동적입니다.

신랑이 와인을 좋아해요,
와인품종에 따라 수많은 와이너리를 들어봤죠.

이 소설에도 와이너리가 나와 혼자 반가웠다죠😃

사랑,
사랑해보신 분들.
사랑하고 계신 분들.
앞으로 사랑하실 분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해피북스투유출판사 에서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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