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을 꿉니다.한번도 안 꾸어본 사람을 찾는게 오히려 힘들죠.꺼이꺼이 소리내서 펑펑 울기도하고,깔깔 큰소리로 웃기도 하며밤새 누군가를 찾아다니기도 하고높은곳에서 떨어지게되어 실제다리를 움찔거리기도 합니다.꿈은 내 무의식의 반영이라고들 해요.이 책에는 실제 있었던 가슴아픈 사고를 소재에 넣었습니다.저도 어린시절로 기억하는데요,뉴스에서 처참한 상황을 눈으로 보면서도 잘 믿어지지 않던 기억입니다.청소년도서라기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룬감은 있습니다.주인공 새별이는 남의 꿈속을 걸을수있는 능력을 지녔고,이 능력으로 타인의 내면세계를 경험하고 그들의 감정과 생각을 느끼게됩니다.또한 엄마의 과거에서 엄마의 상처도 치유하게 되죠.작가님께서 꿈속을 걷는 새별이를 통해전하고자 했던 메세지는 무엇이었을까?생각해 보게 됩니다.크고 작은 가슴아픈 사건들도 결국 시간이지나면 누군가에게는 잊혀지고 말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과거가아닌 여전히현재진행형일수 있으며,결국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함께 기억해주고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고 말합니다.청소년소설이지만,성인이 읽어도 너무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표지마저 너무 예뻐서 자꾸 보게되요따뜻한 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