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요정의 여름밤 발도르프 그림책 9
다니엘라 드레셔 지음,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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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푸른색의 표지 그림에서 부터
시원함과 청량감이 느껴지는,
여름밤과 너무 잘 어울리는 예쁜 그림에서부터
시선을 뺏겼습니다.

7살 딸아이와 와!예쁘다~~~를
몇번을 말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표지는 빙산의 일각일뿐!

책장을 넘길때마다 우와 ~와..

딸아이와 저의 감탄사가
무더운 여름밤을 가득 채우게 되네요^^

스르륵 잠들려 할때
펼쳤다가는 예쁘고 따스한
감성적인 그림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무더운 여름밤
작은요정 플리의 꽃침대로 곤충들이 쉬지않고 찾아와요
달님이 아주 환한 미소를 뿌렸대요.

그렇게 플리는 결국 침대에서 일어나
깊은 밤하늘로 날아다니며
다양한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중 모래요정과의 대화에서
요정의 말이 너무 따뜻했어요.

"나는 아이들 눈에 잠이 오는 모래를 뿌려 주는 요정이야,
그런데 아이들이 요즘엔 여간해선 잠에 안들어.
평소 때보다 두 배나 많은 모래를 준비해야 한단다."


플리의 여름밤 여정은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을까요?



쉿!!
이건 진짜진짜 특급 비밀인데요,
7세공주님이 아주아주 좋아라 하는 인물도 등장한답니다.

무더운 여름밤 자기전에 누워
작은요정의 여름밤으로 들어가 보자구요!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인 그림과 함께
따스한 스토리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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