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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나무숲의 죽다 만 여우 - 2026 뉴베리 아너 수상작
오브리 하트먼 지음, 마르친 미노르 그림, 황세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5월
평점 :
🦊 <죽은 나무 숲의 죽다 만 여우> 리뷰
📕 도서 협찬
2026년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죽은 나무 숲의 죽다 만 여우>를 읽고 나니, 왜 사람들이 “믿고보는 뉴베리”라고 말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이야기보다, 오래 마음에 남는 따뜻한 이야기를 골라내는 뉴베리의 안목이 이번에도 정말 대단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 존재라고 믿는 여우 ‘클레어’의 이야기입니다. 클레어는 죽은 뒤에도 스스로를 가장 낮게 평가하며, 결국 자신은 고통계로 가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클레어 곁에는 자꾸 말을 걸고 질문을 던지는 생강촉새가 함께하게 되죠.🐦 둘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클레어가 조금씩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는 과정이 참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이 책이 억지로 “괜찮아!”라고 주입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대신 상처받은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사람은 누구나 다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아주 다정하게 보여 줍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마음이 조용히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후 세계를 평화계, 쾌락계, 발전계, 고통계로 나눈 설정도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결국 어디로 가는지는 다른 누군가가 정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결말은 정말 꼭 끝까지 읽어야 래요‼️‼️ 초반에 지나쳤던 작은 장면들과 복선들이 마지막에 하나로 이어지는데‼️‼️와.. 모든 것이 하나로 꿰뚫릴 때의 쾌감이란.. 👍👍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자꾸만 자신을 미워하게 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찐한 감동과 깊은 몰입을 경험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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