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라리의 어휘콕콕! 한컷 초등 사자성어> 리뷰📕 도서협찬국어를 전공하고 지금도 과외 현장에서 아이들을 자주 만나지만, 요즘 아이들의 어휘 수준은 솔직히 충격적일 때가 많다. “사흘”을 4일로 알고, “금일”을 금요일로 이해하거나, “존귀하다” 같은 말을 부정적인 욕처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볼 때면 학생들 문해력이 얼마나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 🤢사자성어는 말할 것도 없다. 시험 기간에만 급하게 외웠다가 시험이 끝나면 머릿속에서 함께 증발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하지만 국어는 단순히 ‘말하기’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국어 어휘의 많게는 70퍼센트 이상이 한자어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결국 한자어를 익힌다는 것은 단순히 어려운 단어를 외우는 일이 아니라, 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폭을 넓히고 사고의 깊이를 키우는 과정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한자어와 친해지는 경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얄라리의 어휘 콕콕! 한 컷 초등 사자성어>는 그런 점에서 무척 반가운 책이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사자성어 120개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한자의 음과 뜻, 실제 쓰임새를 재미있는 한 컷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 특히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병아리 캐릭터 ‘얄라리’가 등장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다. 긴 설명 대신 짧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어 긴 글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초2딸도 그림이 귀엽고 내용도 재밌다며 한참을 볼 정도였다☺️)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사자성어를 단순 암기용 지식이 아니라 ‘상황 속 언어’로 익히게 만든다는 점이다. ‘고진감래’처럼 짧은 네 글자 안에 삶의 경험과 교훈이 압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언어는 존재의 집이다"이라는 말이 있다. 결국 내가 어떤 말을 알고, 어떤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지가 곧 나의 세계를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얄라리의 어휘콕콕! 한컷 초등 사자성어> 이책은 아이들의 어휘력뿐 아니라 생각의 그릇까지 넓혀 줄 수 있는 든든한 국어 입문서로서 강력추천하는 바이다 🌟#얄라리의어휘콕콕한컷초등사자성어#문해력 #어린이책추천 #사자성어#서평단